샌프란시스코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실제로 샌프란시스코에 가보지 못한 분들이라도 금문교와 롬바드, 그리고 전차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셋 모두 멋진 장소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전차(영어로는 Cable Car 라고 부릅니다)를 타는 것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빼먹지 말고 해봐야 할 필수코스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운행되고 있는 전차는 세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캘리포니아 라인(California Line)이 있고 남북으로 연결하는 두개의 노선인 파웰-메이슨 라인(Powell-Mason Line)과 파웰-하이드 라인(Powell-Hyde Line)이 바로 그것이죠. 피어39(Pier 39) 근처에 있었다면 가까운 테일러 스트릿(Taylor Street) 혹은 베이 스트릿(Bay street) 을 찾아가시면 좋습니다. 

 
다음 목적지 유니언스퀘어(Union Square)는 파웰-메이슨 라인의 종착지인 파웰 마켓(Powell Market) 근처였기에 전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차를 타기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전차는 일반 도로위에 선로가 설치되어 있고 차들과 뒤엉켜(?) 달리는 매력이 있는데요, 더 흥미로운 것은 회차를 시키기 위해 사람의 힘을 빌린다는 점입니다. 전차에서 손님이 모두 하차하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위해 전차를 돌리는 장면을 한 번 볼까요?


전차를 타기 위한 방법과 요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계획이 별로 없거나 전차를 재미로 한 번만 타볼 요량이라면 6달러짜리 1회 승차권을 구입하면 됩니다. 예전에는 전차에 탑승한 후 티켓을 샀던 것 같고 장소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겠으나 베이 스트릿에는 별도의 티켓 부스가 있어서 그 곳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한 번 타보는데 7천원 상당을 내는게 비싸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다른 곳에서 느끼기 힘든 재미에 비하면 그리 비싼 금액도 아닙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곳은 SFMTA (San Francisco Municipal Transportation Agency) 라는 곳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여러가지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미리 웹 사이트를 통해 비용이나 노선, 시간표 등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SFMTA 웹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sfmta.com/)

전차를 타면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은 자리에 착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보던 것처럼 전차에 매달려 시내를 질주하는 재미도 좋긴 하지만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전차를 즐기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정작 NoPD 는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주인공이 된냥 전차에 매달려 가긴 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에 가시면서 전차를 타보지 않는 분은 아마도 없겠죠?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모두 해보는 것이 여행자의 기본 마음가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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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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