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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을 위한 현명한 신발선택, 어떻게 하시나요?
    Daily NoPD/rEvieW 2011. 7. 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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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성장은 정말 눈부십니다. 큰 딸과 작은 딸을 키우고 있는 NoPD 도 지난 40개월동안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깜짝 놀랄때가 참 많았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그에 맞추어 준비해줘야 할 것들은 때론 은근히 부담이 될 때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지인의 아이들과 나이차가 1~2년 정도 나면 서로 옷을 물려주고 물려입기도 하는건 그 때문일겁니다.

    문득 큰 딸이 신어오고 있는 신발을 한번 꺼내 봤습니다. 그동안 산 신발들의 극히 일부지만 불과 40개월도 되지 않은 아이를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성장과 거기에 맞추어 신발을 샀는지 한눈에 볼 수 있더군요. 정말 손가락 두어개로 가려지던 발이 이렇게 큼직-_-한 발이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아디다스, 갭, 마트-_-표...

     
    아이들의 옷이나 신발을 살 때 늘 사람들이 하는 불평은 어른들 옷이나 신발에 비해 손바닥 만큼 가죽과 천을 사용하면서 왜 그리 비싸냐는 것이지요. 저희가 어렸을 때는 형제도 많고 일부러 오래 신으라고 큼직하게 사주는 분위기였지만 아이들 발목 건강을 위해서도 적당히 사이즈가 맞는 걸 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고민되는게 바로 가격.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신체와 지출 사이의 갈등. 매번 고민을 반복하면서도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브랜드에서 신발을 사면 확실히 품질도 좋고 아이들이 편안하게 신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확실히 비싸죠. 그렇다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자니 가격이 조금 싼편이긴 하지만 품질이 별로 안좋았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떼오는 물건들은 사실 그 질이 극과 극입니다. 간혹 시간이 나서 남대문 시장에 아이들 옷, 신발을 보러 가면 같은 가격에 좋은 물건도 참 많지만 그렇지 못한 저렴한 품질도 무척 많습니다. 그러던 중 와플(Wapl)을 통해서 리뷰를 진행하게 된 오늘의 신발가게 "새끼발가락"은 가격과 품질의 두가지 측면에서 괜찮은 곳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복도 바닥이 에러입니다 ㅜㅜ

     
    새끼발가락은 창의적인 디자인의 제품들 보다는 시장에서 인기있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신발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아이들에게 신겼을 때 트렌드에 뒤지지 않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지요. 무난한 발목 컨버스화를 택해서 제품을 받아보았습니다. 워낙에 공주 스타일이라 항상 구두를 외치는 아기인지라 발목까지 올라오는 컨버스화를 신으려고 할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왠걸, 물건이 도착하자 마자 신고 집안을 뛰어 다니는 큰 딸래미.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바로 거부하는 딸래미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꽤 편안하게 잘 만든편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색상 선택을 안해서 조금 아쉬운 금색!

     
    아이들 신발이 무거워야 좋다는 의견과 가벼워야 좋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걸어다니면서 다리에 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고, 너무 무거우면 애들 골격에 무리가 간다는 말도 일리있어 보입니다. NoPD 는 개인적으로 신발이 가벼워야 (런닝화처럼!) 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새끼발가락의 컨버스화는 부모 입장에서 대만족일 정도로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딸래미도 가벼워서 그런지 발에 신겨 놓으니 이리저리 움직이며 즐거워 합니다.

    뒷태도 나이스~!

     
    가까이서 봤을때 뿐만 아니라 멀리서 봤을때도 디자인이 결코 빠지지 않습니다. 제품의 정상가격이 17,000원인데 이정도 가격에 품질이면 정말 만족스럽지 않을까요? 무엇보다도 신고 있는 당사자가 편안해 하면 그걸로 모든 조건들은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참 뛰어노는 아이들에게는 예쁜 신발도 좋고 비싼 신발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안한 신발일겁니다. 편안한 신발이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급성장 하는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반가울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격이 참 착하죠?


    그동안 아디다스나 나이키 같은 브랜드 에서부터 마트에서 파는 저렴한 제품들, 시장과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고루 써봤지만 사실 아주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어쩌나 한두번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새끼발가락의 제품도 리뷰를 진행하는 신발 하나만 받아봤기 때문에 다른 제품의 품질까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같은 눈높이에서 물건을 고르고 판매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아이들에게 편안한 신발, 오늘 새끼발가락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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