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NoPD 는 결혼을 했습니다. 신혼 여행으로 배낭여행을 가자며 의기 투합했었지요. 목적지는 유럽의 프랑스 파리 그리고 스위스 인터라켄. 남들 다 한번씩 갔다 왔다는 유럽 배낭여행, 철도여행을 못해본 NoPD 와 와이프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초장기 휴가로 과감히 다녀왔던 유럽이었습니다.
프랑스도 좋고 스위스도 좋았지만 정말 놀랍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바로 스위스였습니다. 특히 인터라켄에서의 한적한 생활은 지금도 그리울 정도로 너무 좋았던 여행지였던 기억이 납니다. 융프라우요흐는 Top Of Europe 이라 불리우는 곳인데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철도 역이라서 그렇게 불리우고 있습니다. 물론 진짜 융프라우요흐 봉까지는 더 올라가야만 하구요.
인터라켄이나 융프라우요흐 인근 스위스 지역의 철도 가이드가 한국어 판으로 나와서 공유해 드립니다. 융프라우요흐 관련된 상품의 국내 총판인 동신항운에서 새롭게 한글화하여 내놓은 이번 가이드는 스위스 지역 융프라우요흐 인근 여행시 정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가득차 있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