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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빗(Fitbit) 주간 리포트를 통해 운동량을 점검해보자!
    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3. 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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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주부터 낮기온이 두자릿수까지 올라가며 겨울이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하며 아쉬운 마음도 들 정도였으니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겨울 동안 숨겨져 있었던 몸 구석구석의 살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날씨 따뜻하다고 정신줄 놓고 음주가무에 심취하다보면 어느새 뱃살과 옆구리살이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주기도 하지요.

    연초부터 운동 파트너로 삼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주자 핏빗(Fitbit)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간 리포트를 통해 지속적인 압박을 해줍니다. 한주동안 내가 얼마나 걸었고 함께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걸었는지를 비교할 수 있게 해주어 "그래, 조금 더 힘내서 걸어보는거야!"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죠.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주간 리포트가 도착하여 항목들을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일일 목표로 1만보를 설정해 두고 있지만 생각보다 1만보 걷는게 쉽지는 않더군요. 출퇴근길에 각 3천보씩, 아침 조깅으로 3천보 정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거의 매일 1만보의 문턱에서 좌절(?)을 맛보곤 합니다. 그나마 주중에는 출퇴근 (신논현 - 역삼역 도보 이동) 이 큰 수치를 기록해 주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주말에는 이 숫자가 확 빠지니 5천보 안팎으로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이 주간 리포트에서는 쉽게 확인이 됩니다.

    몸무게에 대한 부분은 특별히 수작업으로 기록을 해야 하다보니 정확한 데이터는 아닙니다. 실상은 저 수치보다 약간 더 나가는 무게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죠.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신체의 무게까지 측정하는 것은 물리적인 이슈가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면시간 기록을 위해서 취침전에 핏빗의 모드를 전환 해줘야 하는데 "머리만 땅에 다으면 잠을 자요" 컨셉인지라 역시 측정이 잘 안된감이 없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데이터로는 그동안 핏빗을 이용해서 걸음수를 측정한 거리가 500km 를 넘었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인 영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정한 기록을 새우게 되면 핏빗은 뱃지를 부여합니다. 위 사진의 우측 하단에 있는 500km 뱃지가 왠지 흐뭇함입니다. 올 한해동안 열심히 걸어다니면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뱃지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핏빗을 이용하면서 아침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일부러라도 하루 목표량을 채우기 위해 조깅, 산책을 나가다보니 몸도 조금 더 가뿐해진 느낌이고 이른 아침의 상쾌한 정기를 받아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원하는 "근육운동을 통한 몸 만들기"와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 아침 조깅량을 더 늘려나가면서 일단 기초체력이라도 튼튼히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올해 운동실적(?)은 어떠하신가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만드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한국에 핏빗이 정식 런칭되면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해외 직구 핏빗 단말의 가격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기본 상품인 핏빗 플렉스(Fitbit Flex)로 가볍게 착용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좋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핏빗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핏빗 사용자 모임과 핏빗 상품 소개자료를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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