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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이제 나도 "전문가"라는 이름을 걸고 싶다
    Daily NoPD/Dreaming Boy 2006. 4. 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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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일전부터 나름대로 스스로를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불러왔다. 해본것 보다 "아는 것"이 조금 더 있다는 얇팍한 생각 하나만으로 똘똘뭉쳐서, 실질적인 것 보다는 "아키텍터"에 가까운 제안작업에 회사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투자해 놓구선 뭔가 아는 척 -사실 x도 모르는 듯한- 하는 시간들. 참 많이 아깝다.

    DevDays의 Keynote중에 가슴에 박히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SI인지 Network전문인지 Telephony서비스를 위한 회사인지 알 수 없는 현재의 위치에서 내가 갈길을 About이 될지라도 좀 잡아보기 위해서, 이제는 장기적인 Plan을 구체적으로 잡아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참 늦게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엔지니어중에 Brian Madden이라는 사람이 있다. 국적이 캐나다였던가 미국이었던가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Terminal Services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당연스레 Microsoft TS부문 MVP이다. Citrix社의 iForum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큰 SBC 포럼인 BriForum의 주최자이기도 하다 -멋지구리하지 않은가? 자신의 이름을 단 Forum. 세계적인 TS전문가들이 3~4일간 열리는 BriForum에 다들 적극 참석하는 모습이란, 참으로 Fantastic하다고 밖에 표현이 안된다-

    꿈꾸는 것과, 실행에 옮기는 것.

    DevDays의 Keynote에서 나왔던 "아는 것과 해본 것"의 차이보다도 더 큰 차이가 아닐까 싶다. 내가 지금 필요한 건 "하는 것", "해보는 것", "해본 것"이 아닐까? 잠깐의 인상으로 적는 글일지라도, 다시 자신을 채찍질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끄적여 본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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