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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요즈음의 내 일상.
    Daily NoPD/Dreaming Boy 2006. 8. 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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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 5:00 - 요란하게 핸드폰 벨소리가 울려댄다. 아직 나의 벨소리는 태지의 Live Wire ~
    AM 5:30 - 쏟아지는 졸음을 쫒으려 찬물로 머리감고 샤워 한게임. 정신이 하나도 없다.
    AM 5:40 - 부랴부랴 냉장고의 국 하나 꺼내어 데워서 밥과 대충 먹고 출근준비
    AM 5:50 - 강서구청 앞에서 출발하는 출근버스를 타기 위해서 집을 나섬 ㅜ.ㅜ
    AM 6:10 - 강서구청 앞에 도착,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GMP를 들으며 출근버스에 탑승
    AM 7:40 - 수원사업장에 도착. 요즘들어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R4에서 종종 내림 ㅜ.ㅜ
    AM 8:30 - 메일 확인하고 Server 2003 원서 공부 조금 해주는 센스. 곧 업무 시작

    AM 11:50 - 개발업체 사람들과 구내식당으로 향함. 조금만 늦게가면 넘치는 사람들로 밥먹기 힘듬
    AM 12:30 - 사무실로 다시 올라와서 음악을 들으면서 리더에 수집된 글 열람
    PM 1:00 - 오후일과의 시작. 가볍게 회의 한번 해주는 센스.

    PM 5:50 - 어김없이 찾아오는 저녁시간. 기계적인 식사시간이 슬슬 질려감. 오늘은 라면을...
    PM 7:00 - 이빨닦고, 약해진 에어콘 바람을 선풍기 바람으로 견디며 야근모드 돌입
    PM 9:00 - 개발업체 분들이 한분 두분 퇴근 하시기 시작함.
    PM 9:30 - 차시간의 압박으로 미친듯이 뛰어나가 사당행 탑승. 간혹 놓치면 강남행 선택.
    PM 10:30 - 사당(혹은 강남)에 도착하여 지하철역으로 유령처럼 걸어감
    PM 11:00 - 당산역 도착. 아직 갈길이 멀다. 버스 정류장의 늘어진 줄을 보며 깊게 한숨.
    PM 11:30 - 스윗홈에 도착. 멍하니 기계처럼 일한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PM 12:00 - 씻고 자리에 누워, 아직도 반밖에 못본 AJAX 책을 읽다가 잠에든다...


    요즘 참으로 기계적인 삶을 살고 있어서 한번 적어봤다.
    개인의 관심사, Favorite에 대한 것들이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는 요즈음.
    하루 하루 지날수록 조금씩 지쳐가는 나를 느낀다. -_-...

    간바레... 노피디군...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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