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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데이터 로밍, eSIM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법Trouble? Travel! 2022. 9. 26. 06:52728x90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된지 참 오래 되었습니다.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은 한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여행지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개인 여행이 제한되어 왔습니다.
근래 코로나의 심각도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다음달 11일부터(22년 10월 11일)는 개인 여행도 풀린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던(?)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일본 여행시 저렴하게 데이터 로밍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eSIM이 뭐야?
여행을 가면 데이터를 사용할 일이 무척 많습니다.
구글 지도도 살펴봐야하고 여행 앱을 통해 예약한 상품도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넷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은 데이터 로밍을 해서 이동하죠.
그렇지만 데이터 로밍은 무시무시한 가격대비 저렴한 속도(?)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여러명이 함께 쓸 수 있도록 도시락을 빌려가거나
현지 USIM 판매 업체를 통해 미리 USIM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많은 스마트폰이 eSIM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도시락을 들고 다니거나 USIM 구매후 비행기에서 심카드 갈아끼울 필요가 없습니다.
eSIM은 embedded SIM의 약어로 전화기에 내장된 심카드를 말합니다.
이미 뭔가가 내장되어 있고 외부에서 이를 활성화 하는 방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리적으로 SIM을 넣고 뺄 일이 없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겠죠?
보통 kkday와 같은 여행 사이트에서 eSIM을 구매하면
이메일 등으로 eSIM 활성화를 위한 QR 코드를 보내줍니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읽으면 자동으로 활성화 할 수 있게 되는거죠!
USIM 배송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도시락 들고다니느라 번거롭지도 않고,
USIM 갈아끼우다 사고(?)를 당할 일도 없으니
1석 3조 이상의 편리함이 있습니다.가격은?
가격은 당연히 더 저렴합니다.
USIM은 물리적으로 만들어진 카드를 제작하는 단가가 들어가고
이를 주문후 다시 받기까지 배송비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공항수령이 있긴 하지만, 공항에 시간 맞춰 이동후 특정 장소에서 수령하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번거롭거 비효율적인 일입니다.kkday에서 "일본", "eSIM"으로 검색한 화면입니다.
일 500MB + 초과시 저속 무제한 옵션으로 3일을 선택하면 6,291원입니다.
생각보다 무척 저렴하지 않나요?
저는 10월 초에 4일간 출장이 예정되어 있어서
2GB에 5일 옵션을 선택해 봤습니다.1GB를 선택하면 가격이 11,196원으로 내려가고
2GB를 선택하면 조금 더 비싼 16,200원이 되는군요.
이정도면 통신사 데이터 로밍과 비교했을 때 혜자라는 느낌입니다.
필요한 용량과 날짜 선택하시면서 가격을 확인해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하면 됩니다.eSIM 활성화 방법은?
설명드렸던 것처럼 QR코드 스캔만으로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kkday에 자세히 설명된 이미지가 올라와 있어서 퍼왔습니다 ㅎㅎ
참 쉽죠?
사실 지난번 태국 출장때 팀원 한분이 eSIM 으로 편하게 활성화 하시는 걸 보고
적잖게 문화적 충격을 느꼈었기에... 일본 출장이 잡히자 마자 폭풍 검색으로 kkday를 찾아내었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저는 비즈니스 비자 받고 머하고 하느라 상당히 번거로운 상황인데
10월 11일 이후부터는 개인 여행도 무비자가 된다고 하니
일본 방문 기획하시는 분들은 꼭 eSIM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본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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