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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 폭염 가득한 이곳, 두바이에 왔습니다.
    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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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멀군요. 일본은 반쪽으로 만들었습니다 ㅋ


    폭염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공항에 도착해서 게스트하우스 벤을 타러 가면서 물었습니다. 

    노피디군 : " 사장님, 지금 대략 섭씨 몇 도 정도 지요? "
    사장님왈 : " 35도 정도 될거에요 " 

    그렇습니다.
    이 곳 두바이는 35도가 새벽 기온인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곳입니다.
    출근후 커피 한잔하고 법인장님과 잠시 이야기 하는 동안, 또 물어보았습니다. 

    노피디군 : " 와... 무지 덥네요. 햇볕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
    법인장왈 : " 아직 아침인데 뭘... 시원하네 " 

    그렇습니다.
    어제 한국을 뜨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참 덥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람은 여기저기 돌아다녀 봐야 세상 넓다는 거 알게되나 봅니다.
    오후 2시쯤, 과연 몇 도까지 올라갈지 걱정스럽습니다.

    근데... 사무실은 왜이리 추운걸까요. ;;;
    4주간의 출장이 무사히 끝나기를 기도해 주세요.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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