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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을 떠나는 사람들
    IT's Fun 2008. 8. 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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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이야기가 구글러들의 이직소식이다. 얼마전에 발표되어 장안에 화재가 되었다가 지금은 그저 그렇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검색엔진 Cuil (2008/07/28 - [IT's Fun] - 전직 구글러의 새로운 검색엔진, Cuil) 역시 구글러들이 회사를 나와서 만든 검색엔진이다. TechCrunch 에 새롭게 올라온 뉴스에 따르면 그동안 거물급 인사의 이동이 없었던 Friendster 로 구글의 South East 지역 디렉터를 영입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은 곳이 구글인데, 구글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 둘 또 다른 기회를 찾아서 떠나는 분위기다. 일전에 떡이떡이님이 올렸던 포스팅에서 나왔던 것처럼 MS 에서부터 시작된 이직 쯔나미(?)는 새로운 Starter 들로 이직하는 분위기로 커진 느낌이다.

    구글이 Starter 였을 때 이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느꼈던 뜨거움이 많이 사그라 든 것일까? 혹은 너무 커져버린 구글에서 무언가 불편함을 느낀 것일까? 어찌되었건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여기저기로 다시 흩어져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해 내는 과정에 관여하는 것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이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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