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참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포탈사이트인 "MSN" 에 방문을 했습니다.
포탈 사이트 자체를 많이 안쓰는 것도 있지만, MSN 의 경우는 왠지 이질감이 느껴져서
그나마도 잘 방문을 하지 않았던 곳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오늘 MSN 의 새로운 초기화면에 트위터가 떡하니 들어가 있는게 보이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당연히 트위터를 인수한 것은 아닙니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 과 함께
트위터(
http://www.twitter.com) 가 나란히 우측 중간에 SNS 섹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MSN 의 프리뷰 화면입니다.
기존의 화면 (현재의 화면이지요) 이 푸르딩딩한 MS 블루(?)로 도배되어
왠지 사용자에게 정감을 주지 못했던 반면,
새롭게 리뉴얼되는 페이지는 하얀색 바탕화면을 중심으로
단정하게 여러개의 탭이 섹션별로 배치되어 있는 정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측에 윈도우 라이브, 페이스북, 트위터가 위치한 SNS 섹션도 인상적이고
천편 일률적으로 리뉴얼된 네이버의 레이아웃을 따라가느라 바쁜
대한민국의 색깔없는 수많은 포탈 사이트들 (파란, 프리챌 등...) 과 아주 많이 다른 행보입니다.
MS가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서비스의 프리뷰가
공식오픈 이전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은
빙(
http://www.bing.com)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MSN 프리뷰 페이지는
http://preview.msn.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