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항간에 많이들 질러주시는 스마트폰의 대명사 iPhone. 분명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Windows Mobile 이라던가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Nokia 의 심비안 스마트폰, 직딩이라면 블랙베리의 Black Berry. 이 모든걸 제치고 순식간에 스마트폰과 동격의 이미지를 가지게 된 애플의 iPhone. 그 iPhone 을 엑스페리아의 약정으로 인해 지르지는 못하고 개발에 뛰어들어 봤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고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 걸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디바이스와 새로운 생태계 (Ecosystem) 에 왠지 한 발자국의 족적이라도 남겨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개발을 시작해 보고 있습니다. 그나마 오랫동안 해왔다고 자부하는 닷넷이나 비주얼 스튜디오 기반의 MS 계열 개발도 제대로 못하는 판에 왠 OS X 와 Objective-C 냐는 생각도 참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생명체는 도전과 좌절, 그리고 절망과 희망을 경험하는 동물 아니겠습니까? 시작이 반이라고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한번 해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좋은 결과물 보다는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개발을 꿈꾸며 한걸음씩 내딛어 봅니다.
* 이 글은 MSI U100 에서 OS X 10.5.8 로 작성된 글입니다. 부디 짧은 시간안에 맥북을 지를 수 있는 힘을 주시라는 의미에서 공개합니다 :-)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