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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대 컵, 돌지난 아기를 위한 작은 준비
    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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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컵으로 마시는 걸 좋아하다가 빠는 요령이 생기면서 빨대 컵을 쓴다는 사람과, 젖먹던 습관으로 빨대 컵을 쓰다가 그냥 컵으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는 사람. 뭐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우리의 이쁜 아기들이 원하는 것으로 준비해 주면 되는 것을!

    최근 NoPD 의 이쁜 딸래미는 새로운 빨대 컵을 영입하고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진입하기 시작했는데 우유와 요구르트는 하루에도 몇 팩, 몇 개씩 해치울 정도로 엄청난 양을 먹어대는 아가. 팩으로 된 아기용 우유를 공급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빨대 컵. 돌 지나기 전에 도입했던 밀폐형 빨대컵은 세척이 쉽지 않아서 물을 먹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컵은 빨대를 일회용을 쓰면 되기 때문에 참 편하더군요.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면 꼭 대여섯개씩 들고 나오는 일이 요즘 NoPD 의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스타벅스 빨대가 가장 잘 맞는다는!)


    컵의 이름을 들었었는데 포스팅을 적다보니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 가격도 얼마하지 않고 한 셋트가 5~6개의 단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면서 세척하기도 무척 편합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더니 이내 아기가 신나게 우유를 먹는 모습에 마음을 놓았지요.

    200ml 우유 팩대신 이제 1000ml 이상의 대용량을 사서 빨대 컵에 따라준답니다. 많이 먹는 시기에는 1000ml 를 뜯어도 금방 해치우니 상할 우려도 없고 가계 지출도 조절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네요!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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