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좋아하시나요? 사실 던킨에서 파는 도너츠는 맛이 별로 없습니다. 인간적으로 평가했을 때 맞이 별로 없지요. 하지만 던킨의 오리지널 드립커피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물론 용량대비 가격을 따지면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전문점보다 분명 비싸지만 개별 단가, 한번에 마시는 적절한 음료의 양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아침에 출근을 일찍 하다보니 배가 많이 고픕니다. 구내식당에 가면 저렴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지만, 구내식당과 NoPD가 근무하는 빌딩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날씨가 춥거나 열악한 날은 다녀오는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종종 이용하는 것이 던킨도너츠의 모닝세트. 아셈타워에 근무할때 이용하던 맥도날드 유해 모닝세트를 대신하는 것이지요 ㅋ. 여튼.
오늘도 어김없이 귀차니즘에 던킨 모닝세트를 사러 들어갔는데 커피를 주던 알바생이 " 오전 10시까지는 커피 무한 리필 가능하세요! " 하더군요. 그러면서 별도로 준비된 보온통을 알려주며 컵에 주황색으로 된 스티커가 있는 것이 모닝세트 잔이라고 하더군요. 이 잔을 가지고 오면 오전 10시까지는 무한 리필이 된다는 새로운 사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