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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구글 플렉스를 꿈꾸며...Daily NoPD/Dreaming Boy 2006. 7. 12. 12:59
엊그제 지나가면서 봤던 포스팅에서 봤던 구글 플렉스 사진들. Times지 였던가? 에서 소개했던 사진을 다시 한번 찾아봤다. 현재 내가 일하는 환경이 개발자/기획자들이 있을만한 공간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저런 환경이 참으로 부럽다. 사실, 내심 현재 회사에서 개인 Section만 제대로 보장해 줘도 참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장 생산라인처럼 일자로 뻗은 책상배열과 칸막이가 없는 구조는 좀 그렇다는 말이다 ㅜ.ㅜ 좀더 비굴하게 가자면, 개발자들 책상에 덕지덕지 붙은 포스트잇과 정체를 알수없는 영문 자료들이 널부러져 있더라 하더라도 제발, 환경정돈 불량으로 사진찍어서 전사공지만은 때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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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샹젤리제 거리를 가다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6. 4. 21. 09:30
사실, 이번 신혼여행의 첫 기착지였던 파리는 참 많이 아쉽다. 갑작스레 몰아친 한파로 너무 추웠고 있는동안 내내 빗줄기와 바람과 씨름한 탓인지 좋은 기억도 많이 없다. 유럽은 날씨 맑은때 아니면 여름즈음 가는것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여행책자에 나온 유럽을 꿈꾼다면, 날씨와 시즌을 잘 맞춰주는 센스를 발휘하기 바란다. 파리의 첫날, 몸은 피곤하지만 그냥 방에 틀어박힐 순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일단 짐을 챙겨 나왔다. 비행기에서 세운 계획은 몽마르뜨언덕쪽으로 가서 붉은 빛깔의 거리를 구경해 보고 싶었으나 모든 책마다 떠들어대는 "안전유의"문구가 눈에 아른거렸던데다가 시간이 늦어서 언덕위에 올라가도 별거 없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 계획을 수정했다. -영화속 물랑루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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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혼여행의 출발~! 그리고 프랑스!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6. 4. 17. 09:00
2006년 3월 19일, NoPD에게 역사적인 새로운 인생의 Season이 시작된 날이다. 29년간의 독신(?)생활을 마무리하며 사랑하는 그녀와 새롭운 한걸음을 내딛은 날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한걸음을 경축하기 위하여 우리가 향한 곳은 바로 유럽! 짧은 기간이라는 제약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2개국만을 방문하기로 했지만, 난생처음가는 -요즘 대학생들은 유럽 안가본 친구들이 없는 것 같던데 -_-;; - 유럽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설레이는 일이었다. 싱가폴 여행기도 마무리하지 못한 게으리즘을 극복하고 일단 프랑스+스위스 신혼여행기를 시작본다.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과연...) Here is Incheon Int'l Airport! 결혼식을 마치고 대학교 동창 성욱이의 그랜져! 허니문카를 타고 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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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제 나도 "전문가"라는 이름을 걸고 싶다Daily NoPD/Dreaming Boy 2006. 4. 12. 17:46
사실, 일전부터 나름대로 스스로를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불러왔다. 해본것 보다 "아는 것"이 조금 더 있다는 얇팍한 생각 하나만으로 똘똘뭉쳐서, 실질적인 것 보다는 "아키텍터"에 가까운 제안작업에 회사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투자해 놓구선 뭔가 아는 척 -사실 x도 모르는 듯한- 하는 시간들. 참 많이 아깝다. DevDays의 Keynote중에 가슴에 박히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SI인지 Network전문인지 Telephony서비스를 위한 회사인지 알 수 없는 현재의 위치에서 내가 갈길을 About이 될지라도 좀 잡아보기 위해서, 이제는 장기적인 Plan을 구체적으로 잡아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참 늦게도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엔지니어중에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