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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는가?Daily NoPD/Dreaming Boy 2005. 6. 24. 13:09
SUN의 세미나를 잠시 들렀다가 (사실, 밥만 먹으러 갔다는 -_-.. 오늘은 오킴스 런치 쿠폰을 주네요) 사무실에 돌아와서 아직 반도 읽지 못한 마이크로소프트웨어 6월호를 열었습니다. 참 읽을거리 많고 자극적인(?)책인데 7월호가 나오기 직전에서야 6월호를 읽고 있으니, 아무래도 급변하는 정보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훑어 보고 있었드래지요... 다음커뮤니케이션 CTO인 이종명씨가 쓴 기사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참 가고 싶었던 회사였고 준비된것이 없었던 -그리고 게을렀던 -_-;;-회사의 임원글이라 눈에 심지를 밝히고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 반, 조언 반으로 섞어둔 글이었는데, 마지막에 직장 선택에 관한 몇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시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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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열려 있을것, 쓸데없는 아집을 가지지 말 것Daily NoPD/Dreaming Boy 2005. 6. 9. 13:14
"NoPD"라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은 조금 고집이 쎈 편이다. 자기가 맞다고 생각한 것을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전제가 깔리긴 하지만- 강하게 주장을 하며 의견이 다른 상대방에게 납득시키려 노력할 때가 참 많다. 상대방이 강경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 조금 감정상하는 상황도 가끔 벌어지고는 한다. 사람이라는 동물이 원체 "경험"에 의하여 습득한 것에 강한 자긍심과 확신을 가지고 사는 생명이라 그렇지 않나 싶다. 오히려 자기 만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좀 없어 보이기까지 -다 그렇지야 않겠지만- 하지 않나 싶다. 그런데, 그 "확신"과 경험하지 못한 "다른 것"과의 Trade Off 를 잘 알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머릿속을 열어두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게 된다. 관련 Link :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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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믈 여덟, 머릿속이 복잡한 20대의 끝무렵...Daily NoPD/Dreaming Boy 2005. 4. 27. 21:06
아키라(http://akira.egloos.com)님의 글(스물넷, 20대의 목표가 생기다!!!)을 읽으면서 말로 표현하긴 쉽지 않은 기분을 느꼈다. 간혹 있는 일인데, 자신감 이라든가 정열이 있는 글을 읽을때면 느끼곤 했던 것 같다. 가슴 한켠에 아직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은 내 속의 정열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는 것 같은 기분인데, 예전과 다르게 머릿속까지 이 기분이 치고올라오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인 요즈음이 아닌가 싶다. 수동적으로 업무를 하고 퇴근시간만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지내는 20대의 끝무렵을 향해 달려가는 요즈음의 내 삶. 입사한지 갓 1년 넘은 녀석치고는 너무한것 아니냐 할 정도로 무사안일을 추구하는 전형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미친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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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월달~! 다시 달리기~!Daily NoPD/Dreaming Boy 2005. 4. 26. 12:43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친듯이 정신없어본 한달이 아니었나 싶다. 아직 1주일 남은 4월이지만 이번주에도 계속 밀린 일들을 하다보면 금방 5월이 될 것 같으니 한달을 뒤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까먹지만 않는다면 이런식으로 매달 마지막즈음 한달을 Review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일회성 솔루션 소개에 제안서 작업에 뭔가 모르게 일이 많았던 4월. 그 와중에도 자격증도 2개를 취득하고 야근비도 두둑하게 -_-v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알차게 보내긴 한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4월달에 새롭게 취득한 자격증은 CCA(Citrix Certified Administrator)와 CCEA(Citrix Certified Enterprise Administr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