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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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스웨이(Sway),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오피스 패밀리IT's Fun 2014. 11. 11. 08:48
스마트기기가 보편화 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노트(Note)가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유명해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에버노트(Evernote)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솜 노트(Som Note)등 쟁쟁한 서비스들이 사용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노트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늘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이렇게 모은 자료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두, 세번정도 소개했던 벙커(Bunkr)는 그런 필요에 대해 어느정도 답을 줄 수 있는 서비스이긴 했지만 하나의 완성도 높은 작업 결과물을 만들기에는 조금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벙커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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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맥,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해보자 - RemoteIEIT's Fun 2014. 11. 5. 09:19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재미있는 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긍정적인 변화라는 이야기를 여러 포스트에 걸쳐서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주 초부터 간밤에 이르기까지 하루에 두, 세개씩 마이크로소프트 소식이 나오는 통에 어떤 소재를 먼저 포스트 해야할지 갈등이 생길 정도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하는 일과 밀접한 관계도 있고 오래전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Virtualization) MVP 를 하던 시절 가장 좋아하던 기술과도 연계된 소식을 전할까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RDP(Remote Desktop Protocol)라는 프로토콜을 아주 오래전 공개했습니다. 흔히들 원격지에 있는 윈도 컴퓨터에 접속하기 위해서 원격데스크탑(Remote Desktop)과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보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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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웨어러블 기기 밴드(Band), 스마트워치와 헬스트레커의 경계에 서다IT's Fun 2014. 10. 31. 09:21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첫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기기의 이름은 밴드(Band). 시장의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와 마찬가지로 손목에 차는 형태로 개발된 단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까지 헬스트레커 시장에 참여하면서 바야흐로 헬스트레커는 명실공히 하나의 스마트 기기, 웨어러블 기기로서 완전히 자리잡았다는 신호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밴드는 단순한 헬스트레커이기 보다는 삼성전자의 기어핏이나 소니의 스마트밴드 R30 류와 같은 맥락의 기기라 보시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인 많은 플랫폼의 지원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고작 4% 만을 차지하고 있는 자사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윈도폰 뿐만 아니라 애플의 아이폰(iOS 7.1 또는 8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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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룩 2014 맥 버전 스크린 샷 유출, 새로운 오피스로 요세미티를 영접할 것인가?IT's Fun 2014. 10. 29. 06:30
새로운 직장에서 1년 넘게 일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맥(Mac)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닷넷 개발자였기에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윈도 환경이 당연히 나의 플랫폼이라 생각해왔지만 잠시 닷넷 세계에서 떨어져 있으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윈도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맥을 처음 접하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있고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강력한 쉘(Shell)을 통해 도스(DOS) 시절의 추억과 스크립트의 재미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꼽고 싶습니다. 하지만 윈도를 절대 따라가지 못하는 맥의 치명적 문제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열악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환경이었습니다. 최근 오픈오피스에서부터 애플의 iWorks 와 구글 닥스/드라이브, 그외 많은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