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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태블릿 iPad, 쓸만한걸까?IT's Fun 2010. 1. 28. 08:21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 잠안자고 기다리지 않은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말이죠. 디자인에서부터 iPhone 으로 개발된 앱의 지원, 멀티테스킹을 여전히 막아둔 것과 같은 문제까지 기대수준이 너무 높았던 탓인지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치고 가만에 큰 감흥을 받지 못한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WiFi 만 들어간 모델의 가격이 4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조만간 태블릿 형태의 멀티터치, 멀티테스킹이 "당연히 되는" 넷북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어떻게 경쟁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애플에게는 앱스토어라는 걸출한 무기가 있기 때문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언론에서부터 블로거들, 트위터러들까지 가세하면서 혁신, 센세이션, 역사상 유례가 없는 기기 등의 찬사가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