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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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 사용자를 위한 오피스 2016 프리뷰 드디어 공개IT's Fun 2015. 3. 6. 10:14
현재 직장으로 옮기면서 회사 업무 환경이 윈도(Windows) 기반 컴퓨터에서 맥(Mac)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맥 운영체제가 워낙 쾌적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인트라넷이 구성되어 있어 맥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별로 불편함을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가장 불편했던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도구인 오피스(Microsoft Office)가 여전히 수년전 버전인 오피스 2011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회사의 문제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용 오피스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지 않은 이유가 더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시장상황은 급격히 변했고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윈도 운영체제의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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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웍(iWork), 애플기기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IT's Fun 2015. 2. 16. 09:38
생산성(Productivity) 도구 시장의 전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 전쟁을 펼치던 주요 사업자들이 전쟁의 주요 전장을 생산성 도구 시장으로 전이시키며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음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한동안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사나 서비스 개발사를 통해 "스마트 기기에 걸맞는 스마트한 생산성 도구"들이 각광을 받아왔습니다. 에버노트(Evernote)는 그런 서비스들의 선두에 서있고 우리나라의 솜노트(Som Note) 역시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스마트 기기 시장이 본격화되기 전 세상을 주름잡고 있던 (물론 여전히 스마트 기기가 아닌 분야에서는 최강자이지만) 생산성 도구들은 왠지 구닥다리라는 느낌을 주며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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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캘린더 앱 선라이즈(Sunrise), 마이크로소프트에 1억달러에 피인수IT's Fun 2015. 2. 7. 07:00
2013년 초중반에 걸쳐 엄청난 캘린더 앱들이 러시를 이루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당시 나왔던 캘린더 앱들 중에서도 선라이즈(Sunrise)와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렸었던 업투(UpTo, 2013/03/01 - 일정을 나누고 공유하는 소셜 캘린더 서비스 업투(UpTo))가 많은 관심을 끌었고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 중 선라이즈는 포스퀘어(FourSquare)출신의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1억달러에 선라이즈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선라이즈는 이후 수많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일 메세징 서버인 익스체인지(Exchange),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와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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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일등공신은 역시 중국시장의 성공!IT's Fun 2015. 1. 28. 08:54
미국 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견조한 실적에 이어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테크 기업들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가는 이런 기대감을 미리 반영하는 선제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간밤에 9% 가까운 급락을 보여줬고 애플 역시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했습니다. 모바일 시장에서 존재감이 아직 없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별개로 스마트 폰, 스마트 패드 시장의 포화 이야기가 넘치는 시장 상황에서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 그것도 빅 어닝 서프라이즈는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으며 그동안 고수해오던 대화면 시장으로 진출했습니다. 대화면 시장에서의 애플이 어떤 존재감을 나타낼 것이냐에 대하여 갑론을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