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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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0. 8. 09:03
또다시 출장을 위해 인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_-+ 두둥. 인도와 무슨 악연이 있는지, 또 인도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직항이면 괜찮은데 요즘 인도 게스트하우스들이 울트라짱 호황이라 방이 없어서 TG (타이항공) 방콕 경유편으로 들어갑니다. 각설하고, 아침일찍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현지에서 쓸 돈을 환전하는데 어라... 2주전보다 금액이 좀 작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인도 루피화에 대하여 환율이 30원을 넘더군요. 컥... 분명 2주전에는 25원대였는데 -_-;; 만수형님 덕분에, 15만원이면 5천루피 이상 받던것이 4천루피대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환율에 직접 타격을 입고나니 마음이 불편하군요 ㅋ. 그래도 뭐... 일단은 잘 댕겨오겠습니다. ^_^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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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인도, Once Again !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9. 20. 17:23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3일짜리 심천 출장에서 1주일짜리 심천 출장으로 바뀌는 시점까지는 좋았으나 2주짜리 인도 델리 출장으로 바뀌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흑흑. 그래도, 환율이 좋은 시점에 나가니 (경제에는 안좋으나 출장자에겐 좋은 ;;) 나름 가계 재정에 도움 될만한 포인트 들이 좀 보입니다만, 처자식 처가댁에 보내놓고 나가려니 영 마음이 찜찜하네요. 그래도, 선물로 받은 아이팟 터치가 있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 므흣! 출장 잘 댕겨올께요~! p.s. 아마도, 포스팅들이 또 급증하겠지요. 더군다나 인도는 정말 할일이 없는 동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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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또 출장입니다 (부제 : 인도와의 악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9. 18. 08:51
추석을 쇠면서 “ 가까운 중국으로 3~5일 정도 출장 다녀옵니다 “ 라고 집안 어른들께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엔 짧고 가까운 곳으로 가니 다행이라는 말씀들을 해주셨는데, 어제 가볍게 또 일정이 뒤집혀 버렸습니다. 장소는 “ 또 “ 인도. –_- 2007년부터 시작된 인도 출장의 인연은 2008년 말이 다되가도록 끈질기게 저를 붙들고 늘어지는군요. 아직은 프로젝트 수행조직원의 성격이 강해서 계획단계에 Involve 되는게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특히나 Leader로의 참여는…) 한편으론 마음이 참 편합니다. 인도 개발자들이 워낙에 독특한 성격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언성 높아질 걱정이 앞서긴 하지만, 가끔은 한국 개발자들하고 일하는 것보다 편할때도 많답니다. 어찌되었건 또다시 인도를 나가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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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5개월간의 프로젝트를 마치며...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8. 28. 23:29
연초에 5개월간의 해외 프로젝트 스케쥴을 손에 받아들고 언제 끝이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4월달에 브라질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는 미국, 인도, 러시아를 거쳐 두바이에서 그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네요. 늘 그렇듯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프로젝트는 찾아보기 힘든 것처럼, 뭔가 뒤가 깔끔한 맛은 없지만 큰 획을 하나 그었다는 것으로 만족할까 합니다. 올해 5개월동안 함께 다니면서 고생한 T/F 팀원들과 추억을 공유하려고 만든 동영상(...이라기 보단 움짤 움직 사진이라는...)입니다. 놀러만 다녔다고 오해할까봐 올릴까 말까 했는데, 그냥 추억삼아서 만든 거라 한번 열어봅니다. 새벽 3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잠시 휴식을 해야겠지요. 다음 프로젝트가 올때까지, 미친듯이 한번 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