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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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필스너 우르켈 탄생 1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캔틴 셋트Daily NoPD/rEvieW 2017. 11. 22. 06:30
많은 수제 맥주들이 공급되면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카스 맥주가 한국 음식에 가장 잘 맞는다며 엄지척을 날리는 고든 램지와 같은 "전통 한국 맥주파"가 있는가 하면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상면발효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주변에 많아졌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사정을 감안하여 필라이트와 같은 저렴한 맥주나 4캔에 만원 행사만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해진 맥주 소비자들에게 맥주들이 자신을 어필하기란 참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더욱 빛나는 것이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맥주들인데요, 라거 맥주 계열이면서 필쩬이라는 장르의 효시가 되고 있는 체코 필스너 우르켈은 대표적인 예라 하겠습니다. 놀랍게도 탄생한지 175년이나 된 필스너 우르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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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Costco), 로열티를 가진 유통채널의 강력한 힘Daily NoPD/NoPD's Thoughts 2015. 2. 17. 06:40
한국은 외국 유통기업들의 무덤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외국의 수많은 유통채널들이 한국시장의 성장에 주목하고 진출했다가 패배의 쓴맛을 보고 나갔습니다. 대표적인 곳들이 월마트(Walmart)와 테스코(Tesco)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성공한 곳도 있었으니 바로 코스트코(Costco)입니다.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이미 좋은 글들이 많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엊그제 코스트코 본고장에서 들려온 아멕스 카드와의 제휴 해지를 통해 로열티를 가진 유통채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제 매장으로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물건을 사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물론 코스트코의 상품권을 이용하는 경우 회원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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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알라딘 중고서점, 아이들 책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1. 3. 10:20
지난 주말 간만에 삼성카드를 신나게 긁기 위해 코스트코 일산점을 향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코스트코 일산점은 매월 1일과 15일이 정기 휴무일이라 가면 안되는 날이었음에도 생각 없이 갔다가 차를 돌려야만 했지요. 이왕 일산까지 나온김에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을 들렀다 가자는 와이프의 급제안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을 향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은 다들 아시는 것처럼 알라딘이 운영하는 중고서점으로 좋은 품질의 책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고 안보는 책을 팔수도 있는 좋은 장터가 되주고 있는 곳입니다. 다른 알라딘 중고서점을 들러보지 않아서 확언하기는 힘들지만 확실히 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은 아이들 책을 구입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알라딘 중고서점은 1층에 성인들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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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 등장한 초대형 곰인형! 후덜덜한 가격의 압박!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4. 28. 13:30
코스트코는 예전부터 희귀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삼성카드 혹은 현금, 자사의 상품권만 사용해야 하는 제약 조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매장도 몇 개 안되는 코스트코에 들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NoPD 는 집에서 코스트코 목동점과 코스트코 일산점이 가장 가까운 지점입니다만 목동점은 늘 엄청난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 정상적인 쇼핑이 불가능한 탓에 늘 일산점으로 향하곤 합니다. 가양대교를 지나 강북강변로, 자유로를 타고 잠시 달리면 금방 일산이 나옵니다.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위치한 일산점은 규모가 일단 크고 자체 주차장 이외에 주말이나 사람이 몰리는 때에는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다른 지점에 비해 주차가 원활하고 매장도 큰 편이라 쇼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