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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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아침 신문에서 발견한 읽고 싶은 책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24. 10:39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출근길에 한 두개씩 집어들어 읽는 아침 신문. 인터넷에서 하루종일 볼 수 있는 가쉽성 연예 기사들과 가벼운 기사들 중심이라 10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신문인데, 광고성 기사들 중간중간에 책 소개는 나름 읽을만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작정하고 소개되는 책들 중 읽을 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얼마 전부터 광고하던 책도 하나 명단에 올리고, 기사로 위장한 광고 속에서도 왠지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 한권을 발견했습니다. Globish(글로비쉬)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대화하는 데 꼭 필요한 1500단어로만 간추린 쉬운 영어 글로비시 20일 회화라는 책이 첫번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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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한글날, 일본인과 프랑스인을 말하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0. 9. 13:24
어젯밤 무사히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습니다. 인천-뉴델리 직항편을 타면 미주에서 넘어오는 인도사람들이 많은데, 어제 탄 인천-방콕-뉴델리 경유편은 일본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습니다. 양파 나무를 달고 다니는 듯한 느낌의 인도 사람보다는 (아무리 몇달씩 인도에 있어서 냄새는 쉽지 않더군요 ^^;;) 친근한 향(?)의 일본 사람이 더 낫겠다 싶은 생각을 했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몸에서도 특유의 마늘스러운(?)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인도 사람들의 그것은 조금 쉽지 않다는 걸 아실겁니다. 방콕에서 뉴델리행 TG315 편을 타고 자리를 찾아가니 인상좋게 생긴 일본인 노부부가 앉아계시더군요. 쾌재를 불렀습니다. 무슨말을 하던 일본어로 대답하기 인도는 처음 가시는 것인지 입국 서류를 작성하는데 어려워 하시길래 기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