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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모티콘 창작자를 꿈꾼다면,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Daily NoPD/rEvieW 2019.06.11 08:00

    지금은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가 월간이던 시절, 새롭게 출시된 iOS 의 새로운 버전에 대한 이야기를 한 꼭지로 다루면서 특집 기사에 실었던 적이 있다. 당시 특집기사의 제목의 미사어구는 "또 다시 시작된 로망" 이었다. 그 땐 그랬다. 가능성이 훨씬 적어졌다는 것만 빼면 지금도 물론 유효한 이야기이긴 하다.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문물이 나타나는 것이 인간 세상의 이치. 앱 개발 이후 개인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활동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가지 소개되어 왔고 이모티콘 역시 그들 중 하나이다. 사실 이모티콘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기 쉽지 않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책의 중간에 잠시 언급이 나오긴 하지만 카카오톡과 라인, 그리고 아이메세지에서의 수익은 또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메세징 서비스에서 이모티콘으로 돈벌기! (한빛미디어, 2019)

    전 세계에 이모티콘 스토어를 운영하는 서비스는 꽤 많지만 한국을 기준으로 이모티콘 제작자로 활동할만한 플랫폼을 꼽으라면 카카오톡(당연하다!), 라인, 그리고 아이메세지 정도일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모히톡은 아이메세지에 추가 기능 형태로 동작하면서 스티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별도의 마켓을 운영하는 플랫폼 정도로 이해하면 적당하다.

     

    앱에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정책이 다르듯 이모티콘을 제작, 판매할 수 있는 각 마켓도 다른 정책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다. 아이메세지를 모히톡을 통해 이모티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경우 이런 제약 사항들을 직접 확인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지만 라인이나 카카오톡은 각 직접 크리에이터로서 제안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규정과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각 플랫폼에 적합한 이모티콘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마켓이 가지고 있는 가이드 라인과 심사 통과를 위한 체크사항들과 팁을 알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이모티콘 제작을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저자가 직접 이모티콘 셋을 만들고 출시했던 과정을 통해 실전과 같이 알려죽 있어 마켓 진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여기에 더하여 저자가 출시한 이모티콘을 기반으로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단계별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라인 플랫폼에 조그만 스티커를 출시하면서 가이드 라인이라던가 저작 도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헤메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이 책을 읽어볼 수 있었다면 보다 좋은 도구로 충분한 연습을 거쳐서 스티커를 만들 수 있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바야흐로 개인 벌이의 시대다. 어떤 회사는 개별 수익활동을 막지만 또 어떤 회사는 그런 활동을 눈감아 주기도 한다. 회사의 업무를 해치거나 방해하지 않는다면 개인이 무엇을 하던 조금 더 풀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모티콘 작가,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그대. 지금 이모티콘 제작자로서 바로 작업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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