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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우울해 보이는 델의 엔지니어들
    IT's Fun 2008. 7. 2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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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잠을 조금 잤더니 잠이 오지 않아 간만에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 비정치적인 내용 중심으로 " 서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라디오키즈님 블로그에 들렀다가 델에서 발표한 Latitude XT 용 멀티터치 펌웨어 소개 동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 왜이리 보면서 마음이 짠하던지요. ^^; 왜 그랬는지는 일단 한번 동영상을 보시면 자연스럽게 감이 오실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 7 에서 멀티터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는 기사와 별개로 하드웨어 밴더가 펌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멀티터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 윈도우 계열 OS 사용자들에게 꽤나 반가운 소식이고, OS 차원이 아닌 멀티터치 구현에 대한 좋은 기술개발임에도 왜 출연자들의 얼굴은 근심과 우울함이 묻어나는 것일까요? ^^;;

    그동안 많이 봐온 Apple 의 신제품 발표 프레젠터라던가 (주로 잡스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Mix 행사장에서 열변을 토하던 구슬리나 기타 여러 사람들, 구글의 수많은 Handson-Lab, 신서비스 런칭 소개 동영상의 주인공들은 다들 즐겁고 환한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했었는데... 이거 델은 원참... 마음이 짠~ 해져오는 것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군요.

    그나저나, Latitude XT가 그닥 땡기는 모델은 아닌데, 펌웨어 때문에 하드웨어가 땡기는 희안한 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역시 어쩔 수 없는 닷넷 개발자인가 봅니다. 버릴 수 없는 윈도우 플랫폼이라...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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