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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8. 불황을 이기는 중고품 거래의 필수요소!
    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1.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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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일어나면 내려가는 주가와 자고 일어나면 하늘 높은줄 모르는 환율. 그리고 사회 전반에 몰아닥치고 있는 불황의 한파는 조그만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10번정도는 고민해야 겨우 결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나도 모르게 몸을 사리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어려워도 꼭 사야만 하는 물건들

    사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물건들은 조금 참고 안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꼭 사야만 하는 물건들이 우리에게는 너무 많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집에 아기가 크고 있다면 환율과 더불어 고정적으로 구매를 해야만 하는 물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저귀라던가 분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몸에 맞출 아기옷 등 그 종류도 헤아리기가 참 힘들지요.

    이런 모든 물품들을 새것으로만 사려다 보니 금전적인 부담이 생각외로 너무컸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에게 맞추어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면 잠깐 쓰는 물건들도 많아서 그 부담은 더욱 컸지요. 하지만 이쁜 우리아가에게 큼직한 옷 입혀놓고 딱 맞을때 까지 기다리는 것도 마음이 편하지 않은 일이라는건 다들 아시겠지요? 그래서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중고품 거래!

    효과적으로 원하는 물품을 볼 방법이 없을까?

    대학을 다니던 시절 카메라 하나를 사기위해서 하루종일 디씨인사이드 장터에서 서식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원하는 물건을 원하는 가격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1등으로 리플을 다는 것이 필수였기 때문이지요. 아기용품도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조금 저렴한 장난감이나 놀이매트등이 나오면 어느새 예약 1, 2, 3순위... 까지 넘어가는게 예사였지요. 디씨인사이드 장터처럼 대표적인 중고품 거래 게시판이 정해져있다면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를 모아서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것이 바로 베이와치!


    베이와치는 윈도우에서 구동되는 설치형 프로그램입니다. 베이와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곳에 흩어진 장터에 올라오는 게시물들을 일괄적으로 정리해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장터감시 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물건이 등록되면 메신저처럼 우측 하단에 Alert 메세지가 뜨는 기능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아기 관련 물품을 구하느라 등록된 단어들이 그로테스크합니다. ^^;; 화면 우측 하단에 장터감시 기능이 켜져있다는 "장터감시 On" 메세지가 보입니다.


    중고거래의 맹점중 하나가 바로 사기인데요, 에스크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많은 사이트들이 생기고 있지만 여전히 까페나 소규모 사이트는 사기의 사각지대임은 틀림없습니다. 사기꾼 전문 조회 사이트인 더치트(http://www.thecheat.co.kr)와 연계하여 사기꾼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올린 게시물은 별도로 관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불황을 이기는 기술, 바로 중고장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고품 거래도 적절한 시장가격을 판단하고 사기꾼을 피해가는 기술이 기분좋은 거래를 위한 필수요소임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베이와치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어렵고 추운 2008년 겨울을 나름 따뜻하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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