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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4. 저축은행 금리, 여전히 그럭저럭한 수준?
    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9. 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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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0월경 저축은행 금리는 8%를 돌파하며 " 은행 금리로도 이자 좀 벌 수 있다 " 라는 간만에 들어보는 명제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많이 주던곳이 8.5% 정도까지 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세금우대니 비과세니 다 들이대면 실질 수익률도 8% 를 상회할 수 있었던 좋은 시절이었지요.

    은행의 금리는 투자자산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변동하는 방향성이 정해지는 경향이 많습니다. 작년 10월은 다들 기억하시는 금융대란의 시작이었던 때라,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늘면서 시중의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은행권이 혈안이 되었던 때입니다.

    최근 주가가 단기 / 중기 천장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은행권 금리가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동성에 대한 회수 (한은의 금리 동결 등)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 걸 보면 말이지요. 그래서 최신 저축은행 금리를 조회해 봤습니다.


    규모가 좀 되는 저축은행들 보다는 중소 규모의 저축은행들이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큰 규모의 저축은행들은 기존에 고금리로 확보한 가입자들로 인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힘든 상태라 다소 금리가 낮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경기가 풀려간다는 기대감 때문에 주가 추가 상승에 다들 한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이라 예/적금 금리는 눈치를 보고 있는 형국인 듯 싶습니다. 당분간 금리 높은 상품을 찾는 것 보다는 원금 보장형 ELS 를 투자하는 것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요?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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