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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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통해 키우는 아이들의 감성, 삼성명화갤러리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 21. 13:00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러가지 책을 사주게 됩니다. 단권을 사줄때도 있고 전집을 사줄때도 있지요. 저희 집의 경우 주로 전집을 사는 편인데 아이가 완독을 했을때의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그 첫번째 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 전집들은 어떤 주제나 컨셉을 가지고 여러가지 책을 묶어서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창작동화 전집은 그렇죠) 아이의 독서 성향을 알고 다음에 읽을 책을 판단하기에 좋아서 전집을 사는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전집을 계속 들여놓는 것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저렴한 전집도 있지만 비싼 전집도 많기 때문이죠. 전집들 가격에는 분명 어느정도 거품이 있습니다. 육아 까페 등에서 인기있는 전집들은 디자인을 바꾼다거나 구성을 약간 바꾸고 가격을 올리는 경우도 많고, 교육 관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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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NH농협,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배상과 외국 정보유출 배상 사례를 비교해보면?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 20. 18:00
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주요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태로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카드사 점유율을 보면 신한카드와 현대카드가 신용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고 이번에 개인정보유출의 중심에 선 국민카드가 삼성카드와 함께 3, 4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NH농협과 롯데카드는 이보다 순위가 낮지만 이번 카드 3사 정보유출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카드를 해지하거나 탈퇴한 사람들의 정보까지 유출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점유율 이상의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광고 스팸성 문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유출된 정보가 사용되었다는 증거는 없지만 사람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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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신사업 런칭 컨설팅, "전략의 힘" (2013, 라이온북스)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 16. 06:30
각 기업들은 자신들만의 회계기준이 있다. 많은 곳들이 12월을 기준으로 한해를 마감하지만 어떤 기업들은 3월 혹은 6월이 회계적인 기준으로 한 해를 마감하기도 한다. 회계기준을 마감할 즈음이 되면 기업들은 한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벌려놓았던 사업들에 대해 검토를 하면서 다음 회계년도에는 어떤 사업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즈음이 되면 개별 사업이나 상품들은 사업 실적에 따라 명암이 갈리게 되고, 당연히 해당 사업과 연관된 조직, 리더, 더 나아가 개개인에게도 "평가" 라는 무서운 잣대를 만날 수 밖에 없다. 기업의 목적은 여러가지이겠지만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여 조직의 영속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기업의 존재 이유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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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연말정산,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월세비용은 소득공제 가능할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1. 14. 06:40
소득공제 혹은 연말정산의 시즌이 되면 작년과 달라진 규정을 확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년 상당히 많은 소득공제 항목들이 그 한도가 조정되거나 폐지 혹은 신설되곤 합니다. 이렇게 자주 바뀌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회의 전반적인 경제 활동의 주요한 변화가 감지되거나 정부 입장에서 투명한 과세에 대해 어느정도 자리잡힌 경우에 대해 혜택을 축소하는 등 정부의 요인과 납세자의 요인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많은 소득공제 헤택을 지속적으로 받고자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무작정 세금에 대한 과세 기준을 낮게만 가져갈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변화들은 늘 이슈를 낳고 그 변화가 극심한 경우 조세저항 운동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작년과 대비하여 변화가 생긴 부분들 중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