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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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맛있는 음식과 정겨움 가득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3. 14. 06:30
영국에 대한 흔한 편견이 비싼 물가와 맛없는 음식입니다. 이런 편견을 없애 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입니다. 템스강을 가로지르는 런던 브릿지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에 위치한 버로우 마켓은 깔끔하게 정리된 재래시장 느낌의 마켓으로 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여행자들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으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룹니다.저희 가족은 스카이 가든(Sky Garden)과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를 보는 일정의 하나로 버로우 마켓을 찾았습니다. 한끼를 해결하고 기념품 같은 것을 사면 좋지 않을까 싶어 들렀던 곳이지만 기념품을 살만한 가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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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런던의 대중교통 제대로 이용해 보기!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2. 11. 22:33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숙박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연령이 높아지기 시작하면 각 호텔의 숙박 기준 때문에 더욱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숙박 못지 않게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대중교통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버스는 아이들의 요금에서부터 어디어 어떻게 탑승해야 하는지까지 지하철이나 택시 등에 비해 더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영국 런던을 포함하여 많은 관광도시들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은 어느정도 시간 예측이 가능하고 환승이나 탑승, 하차가 상대적으로 편하기 떄문에 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함에도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국 역시 비슷한데요, 영국은 지하철 즉 튜브의 시설이 그닥 양호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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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감탄이 절로 나오는 필수코스 대영박물관을 가다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1. 19. 06:44
꼭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하지 않더라도 방문한 국가, 도시의 플래그십 박물관을 들러보는 것은 여행을 풍요롭게 해주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 나라와 도시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엿볼 수 있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유럽 국가들을 여행한다면 일정에 박물관 관람은 반나절이라도 꼭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은 문명사 부문의 박물관 중에서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리우고 있는 곳이니 영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대영박물관은 매년 1월 1일과 크리스마스 전후 (12월 24일~26일)가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어 일정에 넣고 빼는 것도 무척 자유롭습니다. 특히 금요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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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가족여행, 셀프 빨래방 사용법 완전정복...!Trouble? Travel!/'17 England (London) 2018. 1. 11. 06:30
유럽 가족 여행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것 중 하나가 빨래입니다. 2주 정도의 기간동안 다섯 가족이 입을 옷을 다 챙겨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히 옷을 빨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영국 체류 기간동안 날씨가 선선한 편이어서 옷의 상태가 나쁘진 않았지만 프랑스로 넘어가기 전에 빨래방에서 밀린 빨래를 한번 깔끔하게 하고 가면 좋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이 풍족하고 저렴한 편이라 가정에서 세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지에서는 셀프 빨래방이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도 셀프 빨래방이 많이 늘고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숙소 근처의 빨래방을 몇 군데 검색 해본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