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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박 6일간의 싱가폴 여행일정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5. 9. 3. 15:47
SIA Holiday 패키지의 장점이자 단점이 비행기 시간이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출발 비행기는 오전 9시로 그나마 양호하나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Check-in을 생각하면 그리 녹녹한 시간도 아닙니다. 돌아오는 비행기도 23:50분에 창이공항을 이륙하는 비행기니 역시나 Check-in과 기타 스케쥴 시간 배분에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되고.... 하지만, 역으로 부지런히만 움직인다면 이같은 항공권 시간은 정말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출발전 일정은 Loose 했었답니다. 너무 타이트하게 쪼아놓은 계획을 잡으면 그 계획을 맞추느라 여행의 묘미를 즐기지 못할 것 같기도 하다는 지론에 따라 대강의 일정만 잡아두고 현지에서 실제로 움직이면서 수정된 부분이 많습니다. 싱가폴 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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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폴 Prologue...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5. 9. 2. 11:58
꿈만 같았던 4박 6일간의 싱가폴 + 말레이시아 여름여행. 뜨거운 태양만큼 뜨거웠던 시간들을 정리해 봅니다. [ I ]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입사후 2년을 슬슬 채워가는 시점이 되서야 처음 가게 된 휴가 -_-+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으면서 짜릿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휴가 두달 전부터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외를 두루두루 돌면서 화장실에서 응가 한번 쌔려주는 센스("20대에 꼭 해야할 50가지 일들"의 18번째 아티클 참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해외로 뜨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나라를 갈 것인가? 두뇌를 맞부딪히며 고민해본 결과는 바로 싱가폴!! 많은 사람들이 너무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라 별로 볼것 없다, 더운 나라다 등등 시작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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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teadyDaily NoPD/Dreaming Boy 2005. 7. 16. 08:58
"한결같다" 라는 말을 듣는건 참 힘든일이다. 개인의 입장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관된 자세를 가질 수 있을때 들을 수 있는 말이고, 개인이 아닌 입장에서도 모두가 하나됨으로 갈 수 있게 해줄 때 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듣고 싶어 하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말. 살아가는데는 너무 많은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한결같기 힘들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듣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다. NoPD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Dream Theater의 새 음반 Octavarium과 사회 초년생의 바쁜 삶때문에 챙기지 못한 지난 앨범 Train of thought를 어제 받아서 들어보고 나서 "한결같다"라는 말을 "긍정적"인 의미로 던질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화자하지 않나 싶다. "한결같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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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직 쉴 시간이 아니다...Daily NoPD/Dreaming Boy 2005. 6. 29. 00:00
사내 메일로 동기들이 한바탕 메일을 돌렸다. 메일의 주제는 "퇴사". NoPD와 같은 회사에 있는 동기가 -아마도 은행권?- 다른 곳으로 회사를 옮긴다고 한다. 뭔가 씁쓸하면서도 다시 불을 지펴주는 불씨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생각을 좀 더 많이 하고, 행동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이다. 오늘 하루는 시간이 참 더디게 갈 것 같다. Append 2005. 07. 01, 11:24 - 생각보다 난 잘 견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Renewal을 시작했다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