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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가폴 Prologue...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05. 9. 2. 11:58
꿈만 같았던 4박 6일간의 싱가폴 + 말레이시아 여름여행. 뜨거운 태양만큼 뜨거웠던 시간들을 정리해 봅니다. [ I ] -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입사후 2년을 슬슬 채워가는 시점이 되서야 처음 가게 된 휴가 -_-+ 뭔가 재미있고 의미있으면서 짜릿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휴가 두달 전부터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조금 돈이 들더라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외를 두루두루 돌면서 화장실에서 응가 한번 쌔려주는 센스("20대에 꼭 해야할 50가지 일들"의 18번째 아티클 참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해외로 뜨자고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나라를 갈 것인가? 두뇌를 맞부딪히며 고민해본 결과는 바로 싱가폴!! 많은 사람들이 너무 깔끔하고 정돈된 도시라 별로 볼것 없다, 더운 나라다 등등 시작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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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teadyDaily NoPD/Dreaming Boy 2005. 7. 16. 08:58
"한결같다" 라는 말을 듣는건 참 힘든일이다. 개인의 입장에서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관된 자세를 가질 수 있을때 들을 수 있는 말이고, 개인이 아닌 입장에서도 모두가 하나됨으로 갈 수 있게 해줄 때 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듣고 싶어 하지만 쉽게 들을 수 없는 말. 살아가는데는 너무 많은 요소가 있기 때문에 한결같기 힘들다는 걸 알기에 더더욱 듣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다. NoPD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인 Dream Theater의 새 음반 Octavarium과 사회 초년생의 바쁜 삶때문에 챙기지 못한 지난 앨범 Train of thought를 어제 받아서 들어보고 나서 "한결같다"라는 말을 "긍정적"인 의미로 던질 수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화자하지 않나 싶다. "한결같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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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직 쉴 시간이 아니다...Daily NoPD/Dreaming Boy 2005. 6. 29. 00:00
사내 메일로 동기들이 한바탕 메일을 돌렸다. 메일의 주제는 "퇴사". NoPD와 같은 회사에 있는 동기가 -아마도 은행권?- 다른 곳으로 회사를 옮긴다고 한다. 뭔가 씁쓸하면서도 다시 불을 지펴주는 불씨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조금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생각을 좀 더 많이 하고, 행동을 좀 더 많이 해야겠다는 느낌이다. 오늘 하루는 시간이 참 더디게 갈 것 같다. Append 2005. 07. 01, 11:24 - 생각보다 난 잘 견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Renewal을 시작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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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체인징 마이 잡Daily NoPD/Dreaming Boy 2005. 6. 26. 00:00
주말은 늘 사랑하는 그녀와 *-_-* 보내야하는 것이 정석이나, 이번 주말은 그녀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참 Solaris 종일 세미나에 빠져서 지내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Solaris를 제대로 접해보지도 못했고, 근 1년 이내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업무상 Manage 해야할 서버들이 생기면서 이왕 공부할거 돈 좀 투자하면서 감좀 잘 잡아보자 하면서 시작한 세미나라지요. 아무래도 세미나 주제가 Solaris 이고, 그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에 대한 것들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기존 NT 관리자들이면서 Unix 계열의 관리자로서 Job이 확장되는 듯한 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다들 일하는 곳이 어디인지 명확히 밝히지시는 않았지만, 대충 통밥을 굴려볼때, NT서버 400대를 운영하는곳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