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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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나들이 - 다람쥐 도서관, 야외에서 읽는 독서의 즐거움!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4. 29. 06:30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론가 한적한 곳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뭔가 자신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을 원하기 마련이죠. 엄마, 아빠가 원하는 여유와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는 것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간다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남산도서관 內 다람쥐 도서관도 책을 좋아하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그런 공간이 되어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남산에는 두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남산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이 서로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산을 많이 찾을 수 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 요즘 용산도서관쪽은 공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남산도서관으로 더욱 많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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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상위 1%를 만드는 강남교육의 비밀 "강남엄마"Daily NoPD/NoPD's Thoughts 2013. 3. 9. 20:57
대한민국에서 교육이라는 단어가 갖는 의미와 무게감은 참 남다릅니다. 누구나 그 교육이라는 굴레에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으면서 크게 되어있고 교육이라는 이름을 떼어낸 것 같았지만 결혼과 출산을 통해 아이가 생기면 다시 엮이는 것이 교육입니다. 많은 대안 교육이 시도되고 있지만 그 대안 교육 마저도 또 하나의 지위와 격차를 만들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2006년에 출간된 이 책의 부제는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입니다. 도대체 왜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 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아이의 미래는 스스로가 책임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NoPD 에게 상당히 도전적이면서도 불편한 제목임이 분명했습니다. 책을 읽을까 말까하는 갈등을 하다 "그래, 도대체 무슨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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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작은철학자, 생각하는 아이를 도와주는 전집!Daily NoPD/rEvieW 2012. 12. 26. 08:42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물론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분명 효과가 있을 겁니다. 스폰지가 물을 빨아 들이는 것처럼 아이들은 지식을 빨아 들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많은 부모님들이 실수를 합니다. 어린 나이에 이것저것 알고 대답하는게 마치 " 교육 " 이 잘 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지요. 아이가 대답하는 것이 단지 단순히 " A는 B이다 " 라고 대답하는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생각해서 대답하는 것인지, 혹시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그 두가지의 차이는 어린 시절에는 종이 한장 차이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극복하기 힘든 큰 벽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 구비해야만 하는 전집 카테고리 " 로 꼽고 있는 철학동화 역시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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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세살 아이들과 떠난 태국 방콕 여행 - 아난타 싸마콤 (Ananta Samakhom) 태국의 유럽식 왕궁!Trouble? Travel!/'07, '12 Thailand 2012. 10. 26. 04:05
태국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 누구나 한번씩 떠올리는 것이 왕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교 문화가 발달해 있고 현재도 국왕이 있을 정도로 왕권에 대한 애착이 많은 나라로서 곳곳에 많은 왕궁, 사찰을 가지고 있어 그것만을 보겠다며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야외에 위치해 있는 태국 전통 왕궁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장시간 관람하기에는 그다지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은 코스입니다. 그렇지만 태국까지 가서 왕궁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왕, 왕자, 공주 매니아인 큰 딸래미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 같아 고민이 되더군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바로 아난타 싸마콤(Ananta Samakhom) 궁전입니다. 아난타 싸마콤 궁전은 왕궁 투어의 메카, 두씻(Dusit) 지역에 위치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