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와이드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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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와이드210] 추억은 방울방울, 인스탁스로 만드는 육아일지!Daily NoPD/rEvieW 2011. 10. 20. 05:59
디지털 사진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사진을 파일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날로그 필름 감성을 가지고 있는 NoPD 의 사진에 대한 신조는 "사진은 손으로 만질 수 있어야 한다" 입니다. 다른 표현을 쓰자면 "추억은 늘 볼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말로 표현될 수도 있겠네요. 아이들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촬영하는 사진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꼬물딱 거리는 모습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도저히 사진으로 남기지 않을 수가 없었죠. 하지만 사진은 그저 하드디스크에 어딘가에 파일로 남아있을 뿐이고 가끔 화면보호기가 동작하면서 구석의 추억을 끄집어내 주면 " 아! " 하며 다시 감탄하게 되는 일상의 반복이었습니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와이드 210 을 사용하면서 이런 패턴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