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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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 네살, 한살 딸래미들, 싱가폴로 출발~!Trouble? Travel!/'05,'11 Singapore 2011. 9. 6. 08:30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설레느냐 여행을 하는 동안 설레느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전자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여행의 재미와 즐거움은 후자라고 합니다. 늦은 여름 싱가폴로 떠난 NoPD 는 두가지 마음을 칵테일처럼 뒤섞어 놓은 듯 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2009년말, 한달동안 출장으로 방문했던 싱가폴로의 여행! 네살, 한살된 두 딸래미를 데리고 간 여행이라 더욱 설렘과 기대 그리고 걱정이 뒤섞인 것이 아니었을까요? 2006년 첫 여행이 그랬던 것처럼 싱가폴 항공의 SIA Holiday 에어텔 상품으로 떠난 2011년의 가족여행. 싱가폴 강을 따라 보트키, 클라키 그리고 로버트슨키까지 가야했던 갤러리 호텔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씨티홀 MRT 역 앞에 위치한 칼튼 호텔로 거처를 정하고 짐을 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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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가장 초라하고 무례한 사람이 되시렵니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1. 27. 15:49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이후 출퇴근길이 무척 빨라졌습니다. 시간이 단축된 것도 9호선 개통 이후의 장점이겠지만, 더 좋은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지상파 DMB 가 9호선에선 잡히지 않습니다. DMB 사업자들이 그동안 투자한 장비에 대한 수익도 못올리는 상황이라 신설노선인 9호선에는 설치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사실 DMB 보시는 분들이야 재미꺼리를 잃어버리신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간혹 이어폰도 없이 무개념으로 DMB 를 보시는 분들로 인한 짜증스러움이 없어서 좋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사람중 한명이지요) 여튼, 이렇다 보니 9호선에는 책을 보시는 분들이 좀 많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부응하고자 NoPD도 요즘 열독서에 빠져 있습니다. 얼마전, 출간된지 조금 된 책을 한권 읽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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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인친공항? 인천공항!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4. 1. 08:06
오랜만에 아침부터 공장밥을 좀 먹어줬다. 오른 가격에 비해 떨어지는 퀄리티가, 요즘 대한민국의 하루하루를 보여주는 단상인 것 같아서 씁쓸했다. T/F 룸으로 올라와 노트북을 켜고 습관적으로 네이버에 들어가(...무섭다...) 헤드라인을 보는데, 인친공항이라는 단어가 눈에 띈다. 잠깐 고민을 했다. 인친공항이 어디일까... 요즘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충칭시가 생각나면서 거긴가보다 하면서 `누가 시스템 구축을 했길래 이모냥이냐 ㅋㅋㅋ` 하며 클릭했는데, 어라... 본문 미리 보기에서는 `인천공항`이라고 잘 뜬다. 오타일까? 자세히는 모르지만 흘려듣기로, 언론사에서 받은 기사를 그냥 올리는 거니 원본이 잘못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일단 다음에서는 제대로 뜬다. 둘다 기사 출처는 YTN 이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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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이번엔 싱가폴 출장입니다 -_-...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8. 22. 15:17
아.. 슬슬 비행기타는게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아직 비행기 뜨지도 않았는데 쏟아지는 업무들 -출장과 결코 관계없다는 점이 저를 더욱 괴롭게 하는군요- 때문에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 출장으로서 싱가폴은 세번째 가는 길인데 흥도 안나는 군요 ;; 아아아... 언능 귀국해서 와이프랑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하고픕니다. 킁... 아직 출국도 안했는데 말이죠 ;;; 이번엔 카메라도 안가지고 갑니다 :) 일정도 너무 짧아서... 대충 PDA로 한두컷 정도 증거사진만 남길까 합니다. 에헤라~ 이제 출국하러 고고씽~~~ p.s. 이놈의 라운지는 왜이리 멀리 옮긴거야 킁..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