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입장료는 1달러?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10. 09:13
뉴욕 맨하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중 하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 들이다. 얼마전 개봉했던 영화 " 박물관이 살아있다 " 의 배경이 된 자연사 박물관 부터 늘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이 없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불리우는 " 메트로폴리탄 예술 박물관 " 까지 시내 곳곳에 발길을 사로잡는 미술관, 박물관들이 많이 있다. 아쉽게도 시간이 넉넉치 않아 " 하나만 잡아서 " 보기로 결정하고 UN 본부에서 택시를 타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이동했다. 사실 미술관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식 명칭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로 예술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게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곳곳에 리뉴얼 공사를 같이 진행하고 있어 분위기가 좀 어수선 했지만 웅장한 미..
-
뉴욕 (맨하탄) 에서 옐로우 캡(택시) 을 타보자~!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4. 14:09
지난번에 올렸던 맨하탄 여행을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편에서 잠깐 옐로우 캡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옐로우 캡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영업용 택시와 개인 택시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 반면, 뉴욕은 모든 택시가 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멕시코나 남미쪽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운전을 많이 하는데, 아마도 가장 일하기 쉽고 (운전만 잘하고 길만 잘 찾으면 되니까)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을 확대해서 잘 보면, 기본 요금이 2.5불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체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맨하탄 시내에서 옐로우 캡을 타면 어딜가든 크게 요금이 나오지 않으니 여행으로 들렀다면 한번쯤 타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일방통행이 ..
-
베이비자러스(Babiesrus), 미국의 아기용품 천국!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6. 25. 11:49
브라질, 미국 6주간의 긴 출장을 나가기전날 사랑스런 베이비 혜린이가 태어났다. 12시간도 채 못보고 먼 타국으로 나온터라 미국 가는 김에 옷이며 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사가리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왠고 하니, 미국이 유아용품이 싸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 정말 싼지에 대해서는 얼마전 올린 "브라이텍스 카시트 구매기"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미국에는 유아용품 할인점이 여럿 있다고 한다. 현지 직원들에게 물어물어서 유아용품이 싼 곳을 물어보니 아마존(Amazon.com)과 베이비자러스(http://www.toysrus.com/shop/index.jsp?categoryId=2255957) 를 강력 추천했다. 뉴욕 근처에 베이비자러스가 있는가 살펴보니 뉴저지에서 북쪽으로 10 마일정도 올라가면 큰 ..
-
프로즌 핫쵸코가 있는 곳, 뉴욕 세렌디피티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6. 19. 03:40
뉴욕은 시내 구석구석이 워낙에 이런저런 영화에 많이 나와서 영화에 나온 명소들만 찾아다니는 여행을 기획해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다. 특히나 영화속에서 연인들이 뭔가를 먹거나 즐기는 곳을 정리해서 다니려고 한다면 시간이 배 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oPD의 뉴욕 방문은 출장이었던 탓에 -그리고 혜린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들어가는 돈이 많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하여^^- 맛집은 별로 다녀보질 못했다. 유일하게 간 곳이 바로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왔다고 하는 프로즌 핫쵸코로 유명한 세렌디피티(Serendipity)이다. 사실 이 영화를 봤다면 이 장소가 더욱 기억에 남았겠지만 불행하게도 세렌디피티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이곳으로 안내해준 미국법인 직원분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는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