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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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충분히 블로그스러운가?Daily NoPD/NoPD's Thoughts 2011. 1. 5. 08:41
제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했던 것이 2003년 경이니 햇수로는 9년째이고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는 5년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 사진을 포스팅하고 부끄럽지만 책도 한번 내고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잃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는 "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비밀 (멘토르) " 이라는 책에 재미있는 앙케이트가 있어서 한번 공유해 봅니다. 책이 기업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약간의 가감, 뉘앙스를 바꾼 부분은 있습니다만 "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는가? " 라는 질문에 답변하기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1. 블로그의 중요한 검색어가 도메인에 포함되어 있다 2. 블로그 제목이 블로그 주제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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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판단지, 모델 노혜린 출사!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1. 26. 23:56
지난번 포스팅에서 파주 출판단지에 출사를 나오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철저한 계획에 의해 준비된 출판 산업 단지라, 나름의 정형화된 룰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철골 구조물 혹은 콘크리트 구조물로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페인트의 색상과 같은 인위적인 것들을 거부하고, 녹이슨 철골 구조물의 모습과 딱딱한 잿빛 콘크리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NoPD 집안 공식 모델 노혜린양이 한번 더 나타났습니다. 사실, 지난번 포스팅보다 한참 전 가을에 찍은 사진입니다만 그냥 그러려니 해주십시오. 헌책방 보물섬 앞과 옆을 천천히 살펴보면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아이나 애인, 와이프와 함께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장소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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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캐스트 효과?IT's Fun 2009. 1. 7. 07:22
일찍 일어난 탓에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출근을 서둘렀습니다. 한적한 지하철이 좋기도 하고, 조금만 늦으면 한시간 반은 족히 걸리는 출근시간이 아깝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늘 아침을 열어주는 것은 블로그에 업데이트된 방문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 어라? 간만에 방문객이 1천명을 넘은 모습에 어떤 아티클이 관심을 받은 것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다음(DAUM)의 경우 메인 화면의 블로그 섹션에 포스팅을 연결하는 경우 댓글로 아웃링크를 달아 두었음을 알려주는 글을 적어 줍니다. 그런데 최근 댓글이나 방명록 그 어디에도 그런 문구가 없더군요. 바로 리퍼러 탐색에 들어갔습니다. 생각치도 않은 리퍼러들이 잔뜩 찍혀있는 것을 보고 놀랐는데요, 그것은 바로 네이버 였습니다. 하위 경로가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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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예측 가능한 올블로그, 다양성의 블코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0. 2. 10:36
인도출장 마지막 날이라, 설레임에 새벽부터 잠을 설쳤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MOAI 를 듣다가, 뉴스나 볼까 하고 컴퓨터를 켰는데 습관적으로 들어간 네이버에 " 최진실 사망 " 이라는 글이 떴더군요. 재빨리 올블로그와 블코를 들어가 봤습니다. 이시각까지는 양쪽 모두 큰 변화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조금후 올블로그에 인기 태그 1위로 등장할 거란 예감이 들더군요. 10시를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최진실이 이슈 태그 탑이 되더군요. 예측 가능한 올블로그 올블로그가 블코에 비해 등록된 RSS 의 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게 손을 대지 않고 사용자들의 현재 주요 관심사를 반영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는 것도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지식을 종합해 보면 유추가 가능합니다. 올블로그의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