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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위드 푸드(Love With Food), 한달에 한번 좋은 재료로 만든 과자를 받아보자!IT's Fun 2014. 6. 11. 06:40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각자 고유의 간식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간식 문화는 특히 사무실에서 그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곤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무실에서 먹는 간식이 비교적 제한적입니다. 최근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을 들여놓은 사무실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 외에는 껌이나 캔디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밖에 나가서 뭔가를 사먹는 경우는 논외로 하겠습니다. 반면 미국의 많은 회사들은 수시로 리필되는 드립 커피에서부터 칩(Chips), 도넛 등 다양한 간식꺼리들이 사무실 한켠의 휴게공간에 비치된 경우가 많습니다. 인도의 경우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 사무실이라면 차와 커피, 그리고 간단한 스낵을 준비해주는 전담인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과일 등의 간식류를 준비해두는 사무실도 꽤 있습니다. 늘 스낵을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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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14,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신하는 애플IT's Fun 2014. 6. 3. 08:59
애플이 주최하는 개발자 행사인 WWDC 2014 가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아이폰6가 공개될 것이라는 루머가 파다했지만 기조연설에서 그 단서를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애플이 향후 전략이 보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는 신호가 여기저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이 보다 애플 에코 시스템(Apple Eco System)에 락인(Lock-in)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책의 변화, 서비스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눈에 띄지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애플의 데스크탑 운영체제인 OS X 의 새로운 버전 10.10 (코드명 요세미티)입니다. 요세미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빼어난 천혜의 자연 환경이 그대로 보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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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정보를 영원히 기억하는 방법은? - 포켓(Pocket) 프리미엄IT's Fun 2014. 6. 2. 06:37
인터넷은 세상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만물 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는 더 많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통되는 정보는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보의 바다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시작했고 검색엔진에 검색되지 않는 정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포켓(Pocket)과 같은 서비스가 유용한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포켓은 소위 "나중에 읽기" 류의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포켓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그 유용성이 큽니다. 화면이 크고 인터넷 연결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사용할때에는 대량의 정보를 담고 있는 웹 사이트나 정보를 굳이 나중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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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마운틴뷰의 구글(Google) 본사Trouble? Travel!/'13 America (DA,SF) 2014. 5. 31. 07:13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내려 101번 고속도로를 따라 차로 이동하다보면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선 IT, 인터넷 기업들의 사무실들이 가장 눈에 띕니다. 조그만 여행사나 가이드 분드링 운영하는 여행 코스 중에는 샌프란시스코의 IT 기업들의 사무실을 둘러보는 코스가 있을 정도로 샌프란시스코 방문객들에게 이들 기업들은 좋은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빡빡하게 잡혔던 일정 덕분에 시간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들어가던 길에 일부러 마운틴 뷰쪽을 들러 사진만으로보던 구글 본사를 들러보자고 일행들을 꼬셨습니다. 날씨가 좀 더 쨍하니 좋았으면 보도 자료에 나오는 것처럼 더 멋진 구글 본사 사진들을 담았겠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따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생기면 기업 사무실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