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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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스스로 사랑을 배운다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12. 14. 10:53
하루종일 집에 있는 주말이나 야간 당직이 있는 날이면, 하루종일 혜린 아기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여간 활동적인게 아니어서 피곤함에 애를 본다는게 지치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은 피곤함에 비할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에 시력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주변 사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물건에 대한 집착이나 소유에 대한 인지도 부쩍 커졌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챙기기 시작하는게 이제 사람이 되어가는구나 싶은 생각도 절로 들더군요. 엄마 아빠와 마트에 쇼핑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맥주 코너. 이곳을 혜린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맥주 Pet 를 사면 같이 껴주는 믹스넛 때문이지요. 좀 싼맛이 드는 제품들을 껴주기 때문에 저희는 안먹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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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위한 최고의 추석선물, 스텝2 파란말!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9. 9. 29. 06:14
아기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놀이기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도 하루 하루 지나면서 다양한 놀이기구에 다가가고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간혹 엉뚱한 행동으로 엄마, 아빠의 큰 웃음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얼마전에 혜린 아기에게 사준 스텝2의 목마 (일명 스텝2 파란말 이라고도 불리웁니다.) 를 가지고 혜린 아이가 보여준 행동도 한밤중에 엄마, 아빠가 폭소를 터뜨리는데 일조했지요. 이 사진은 자정이 넘은 시간, 한참 잘자던 혜린 아기가 거실로 슬며시 걸어나오더니 스텝2의 파란말을 신나게 타는 장면입니다. 자다 일어나서 퉁퉁부은 눈과 부시시한 모습으로 신나게 말을 타는 모습이란! 낮에 파란말 타고 놀던 기억이 너무 행복해서 자다가 꿈을 꿨나 봅니다 ㅎㅎㅎ 아직, 아이들 추석 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