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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그램 사진을 PC 브라우저로 조회해 보자
    IT's Fun 2011. 8. 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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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은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만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사진기반 SNS 서비스이자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다분히 폐쇄적인 이 서비스가 올해 초부터 오픈API 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서비스, 앱들의 개발을 장려하면서 트위터의 뒤를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직까지 폭발적으로 앱이나 매시업 서비스가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독특한 기능으로 무장한 서비스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입니다. 필터를 통해서 가공된 사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작은 손바닥 위에서 보기에 아까운 사진, 필터가 적용된 작품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런 사진을 앱을 통해 작은 화면으로만 보는게 답답했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그램피드 (http://www.gramfeed.com) 를 이용하는 것은 PC를 이용하는 좋은 감상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오픈API 를 이용하고 있으니 당연히 인스타그램에 계정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내가 Follow 하고 있는 사람들이 올린 최신 사진 Feed 가 화면에 출력됩니다. 개별 사진을 선택하면 사진에 코멘트를 달아줄 수도 있고 Like 버튼을 누르는 등의 행위도 가능합니다.





    Follower 또는 Following 의 전체 사진 피드를 보면서 사진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지인인 빛돌이 님의 사진 피드에 들어가 봤는데, 멋진 사진들이 한 눈에 보이니 더욱 멋진 비주얼로 다가오는 듯 합니다. 아이폰의 앱을 이용해서만 서로 교감을 하기에 아쉬웠던 부분들이 Gramfeed 의 강력한 기능들을 이용해서 훨씬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지인들 뿐만 아니라 지인의 홈을 통해서 새로운 인스타그램 사진작가들을 만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포토그래퍼님의 인스타그램 홈에서 멋진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한정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앱, 혹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서는 전무후무한 입소문을 타며 사용자와 사용량을 늘려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의 한 트렌드가 될 사진 기반 소셜네트워크로서 이미 그 입지가 아주 탄탄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픈API 를 이용한 더 많은 앱과 사진 매시업 서비스들이 등장한다면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작가도 되시고 여러 사진 작가들과 교감을 나누어 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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