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Memories of Family
-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키즈까페 목동 디보빌리지에서 재미있는 시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4. 3. 30. 00:08
주중에는 직장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회식이 있거나 고객사 업무로 야근을 하는 날은 아빠 얼굴을 못보고 잠에 들어야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많은 아빠, 엄마들이 주말에 아이들과 가능한 많은 시간을 보내주고 싶어합니다.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아서 매주 주말이 되면 뭘 해야 할까 고민이 되곤 하는데요, 이번주에는 집에서 멀지 않은 목동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목동은 일방통행이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 가족과 차를 몰고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육의 중심지이고 인구가 많다보니 서울을 동, 서, 남, 북으로 나누어볼때 서쪽의 핵심 동네인지라 어쩔 수 없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튼, 이번 주말에..
-
수원 화성박물관 나들이, 세자녀 부모는 무료입장 혜택!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4. 3. 9. 14:47
지난 주말 조카의 백일을 맞이하여 수원을 찾았습니다. 수원이 고속도로 접근이 편한 곳에 사는 분들에게는 가까운 곳이지만 NoPD 처럼 서울의 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먼 곳입니다. 그렇다보니 수원에 갈일이 한번씩 생기면 수원에서 볼꺼리리, 먹을꺼리리, 할꺼리를 하나라도 하고 오려고 애(?)를 쓰는 편입니다. 조카의 백일을 맞이하여 양가 가족이 함께 모인 곳은 수원 행궁 바로 앞에 있는 행궁별관. 오늘 포스팅의 소재가 행궁별관은 아니지만 간단히 한줄평을 하자면 쏘쏘~! 실내 공간도 꽤 넉넉하고 독립된 큰 방들이 여럿 있어서 가족 모임을 하기는 참 좋지만 음식의 맛이나 질에 대비하여 가격이 조금 비싸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여튼 가족 식사를 마치고 늦으막히 잠시 들른 곳은 수원 행궁 ..
-
[플레이도/PlayDoh] 아빠와 함께하는 찰흙놀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1. 10. 11. 13:05
일주일의 황금같은 휴식기간을 맞고 있는 NoPD. 오늘 처음으로 엄마 없이 아빠와 시간을 보내게 된 두 딸래미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큰 딸래미 혜린양과 아빠는 열심히 찰흙놀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이 시나리오가 가능하려면 둘째 딸래미 혜나가 자야만 하지요 -_-;; 안그러면 찰흙을 섭취하는 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르죠 ;; 오늘 찰흙 놀이의 컨셉은 "과자와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플레이도 (Play-Doh) 찰흙은 손에 묻어나지 않고 점성도 좋아서 멋진 작품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여러가지 맛 아이스크림과 과자, 그리고 도넛들을 만들면서 장사놀이도 같이 했습니다. 폭리를 취하는 과자가게 주인 NoPD 는 개당 천원이 넘는 가격에 혜린양에게 장사를 했답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조그만..
-
태산가족공원, 주차비 천원으로 즐기는 여름 물놀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1. 8. 12. 00:31
뜨거운 여름입니다. 태풍과 장마가 언제 있었냐는 듯, 한낮에는 동남아, 적도 지방을 방불케하는 폭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중에 아빠가 회사를 나간 동안은 아이들은 집, 집근처 정도가 행동 반경이 됩니다. 하지만 주말이 되면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매주 주말이 다가오면 이번주엔 어디로 놀러가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들도 좋지만 뭔가 새로운 곳을 발굴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가깝고, 저렴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더군요. 블로그 지인들과 트위터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우연히 알게된 태산가족공원은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훌륭한 장소였습니다. 태산가족공원은 영어로 -_- 태산패밀리파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