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Memories of Family
-
사심 육아의 결정체,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Large Kitchen)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12. 14. 11:01
육아를 하다보면 참 많은 물건들을 사고 팔게 됩니다. 첫째 혜린이를 위해서 구매한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 주방놀이셋트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키즈크레프트는 아이들을 위한 대형(?) 시설물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요, 키즈크레프트 라지키친(Large Kitchen)은 그 정점에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이나 말을 따라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부모가 부지런하고 깔끔하면 아이도 부지런하고 깔끔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하루종일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방일입니다. 설겆이를 하던 음식을 하던 아무리 안하려고 해도 먹고 살기위한 생존의 문제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이런 부모의 모습을 늘 보는 아이에게는 주방일조차 재미있어 보이나 봅니다. 키즈크레프트..
-
둘째 혜나가 탄생했습니다. (10.09.09 오전 10시 11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9. 14. 10:41
안녕하세요? NoPD 군입니다. 요 몇일 심하게 블로깅이 뜸했습니다. 트위터도 뜸하고 페북도 뜸했지요. 왜냐구요...? 네, 둘째 혜나가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와이프 뒷바라지 하랴, 스트레스 받고 있는 ㅜ 첫째 챙기랴... 정말 정신없이 3일간의 꿀맛같은 출산휴가를 마치고 오늘 복귀했습니다. 밀린 메일을 한참 읽고 챙겨야 할 것들 좀 확인하고 나니... 뭔가 허전한 것이... 바로 블로그!!! 블로그를 늘 찾아주시는 분들께 인사를 못했다는! 어두운 곳에서 HDR 이 지원되지 않는 아이폰3GS 로 찍은터라... 노이즈도 심하고 화질이 그닥 좋지 않군요! 가족 분만실에서 애기가 태어나자 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산모와 아기는 무척 건강합니다. 전화, 문자,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
아이를 위한 분유선택, 씨밀락 어드밴스! (Similac Advance)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9. 4. 10:53
첫 아이는 태어난지 28개월 되었습니다. 밥을 잘먹기 시작한지는 오래되었고 끼니때마다 맛있는거 먹고 싶다고 하니 그거 맞춰주느라 엄마의 손발이 너무 바쁠 정도지요. 이렇듯 나름 평화롭던 NoPD의 집에 다시 심상치 않은 기운이 찾아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둘째의 탄생입니다! ㅋ. 세시간 여마다 고픈 배를 채워줘야 하고 먹고, 자고, 싸고의 세가지 본능에 충실한 신생아의 등장. 어른 스타일의 음식으로 충분했던 오늘은 잊고 아기를 위한 준비를 해두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한 것입니다. 완모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첫째와 마찬가지로 혼합수유를 준비중입니다. NoPD와 풀빛소녀는 첫째가 잘 먹었던 씨밀락을 둘째의 첫 분유로 내정을 했습니다. 워낙 깔끔한 녀석이라 인사청문회 같은 건 필요 없고 어머니가 시집갈 일도 없..
-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사랑하게 된 아이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10. 6. 6. 07:28
얼마전 다녀온 홍콩여행을 전후해서 혜린이에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_-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어른들에게는 너무 오랫동안 친숙한 캐릭터였기에 조금은 식상한 감이 없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까맣고 커다란 귀, 그리고 과도하게 커다란 눈망울이 아이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으로 보이는가 보다. 최근에 잠을 잘 때 입는 옷도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얇은 옷이고, 신발에서부터 가방, 인형에 이르기까지 미키마우스나 미니마우스가 그려지지 않은게 없을 정도로 온통 디즈니 판이 되어 가고 있다. 가끔 옷을 빨아야 함에도 미니마우스가 그려진 옷을 벗지 않겠다고 땡깡을 부리기도 하니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ㅎ. 여튼, 홍콩에서 처음 맛(?)을 들인 혜린아가. 피크트램을 타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