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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Fitbit) 주간 리포트를 통해 운동량을 점검해보자!Daily NoPD/NoPD's Thoughts 2014. 3. 5. 06:40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주부터 낮기온이 두자릿수까지 올라가며 겨울이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하며 아쉬운 마음도 들 정도였으니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겨울 동안 숨겨져 있었던 몸 구석구석의 살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날씨 따뜻하다고 정신줄 놓고 음주가무에 심취하다보면 어느새 뱃살과 옆구리살이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주기도 하지요. 연초부터 운동 파트너로 삼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대표주자 핏빗(Fitbit)은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간 리포트를 통해 지속적인 압박을 해줍니다. 한주동안 내가 얼마나 걸었고 함께 운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걸었는지를 비교할 수 있게 해주어 "그래, 조금 더 힘내서 걸어보는거야!"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기 때문이죠.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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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플레이(CarPlay), 자동차와 만난 아이폰은 어떤 사용자 경험을 줄 것인가IT's Fun 2014. 3. 4. 06:40
팀 쿡이 공개 석상에 설때마다 "올해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과연 그 새로운 카테고리가 무엇일지에 대하여 많이 궁금해하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늘 없는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해왔던 애플이기에 그런 기대감이 더 큰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공식 웹사이트에 공개된 카플레이(CarPlay)는 사실 팀 쿡이 이야기했던 "새로운 카테고리"에 속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카플레이는 "iOS in the car" 라는 이름으로 작년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소개되었던 것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만든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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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장치의 혁신 "링(Ring)",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을 제어하라!IT's Fun 2014. 3. 1. 07:44
사람들이 기계에서 명령을 내리는 방법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컴퓨터가 처음 등장했던 시절에는 천공카드를 통해 기계에서 프로그램을 입력했습니다. 8비트 컴퓨터가 대세인 시절에는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유행하기도 했죠. 기계식 버튼이 가득했던 휴대전화는 어느새 터치스크린 기반의 스마트폰으로 모두 바뀐지 오래입니다. 키보드만 사용하던 컴퓨터 역시 마우스, 터치패드 등으로 그 입력방법이 바뀌어 왔습니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과 산업의 변화에 따라 "입력장치"의 범주와 방법은 다양하게 바뀌어 왔습니다. 입력장치를 어디까지 볼 것이냐는 사람마다 의견의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가깝게는 방의 불을 켜는 스위치도 전등에게 명령을 내리는 입력장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작년에 등장했던 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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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런칭,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IT's Fun 2014. 2. 28. 13:00
허핑턴포스트에 대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인에서부터 블로거, 전업 작가와 셀레브리티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공감하고, 또 다시 널리퍼지는 미디어로 자리잡은 일종의 언론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허핑턴포스트는 그렇게 성장하고 영향력을 키워오다 AOL 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전세계를 향해 서비스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고 마침내 한국에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겨레신문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허핑턴포스트를 통해 공개되었던 많은 뉴스들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나는 허핑턴 포스트 기사 중 하나는 사망한 아내와 찍었던 신혼집을 떠나기전 딸과 함께 같은 포즈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딸아이와 다시 한 번 찍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