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Memories of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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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이를 위한 펠트공예 - 딸랑 딸랑 주사위~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6. 4. 09:19
아직 손과 팔만 바둥바둥 거리는 혜린이가 가지고 놀지는 못하지만 몸을 뒤집고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되지 않을까 싶은, 딸랑 딸랑 주사위 입니다~! 늘 그렇듯, 풀빛소녀가 손수 작업한 펠트구요 주사위 안에 딸랑이가 들어있어서 굴릴때 마다 소리도 납니다. 솜이 좀 많이 들어가서 작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아 "보였으나" 디자인이 심플해서 다른 펠트 작품들 보다 만들기도 쉽고 빠르게 작업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NoPD가 만든냥...) 주사위 던져놓고 소리가 나니 쫒아가는 혜린이의 모습이 떠오르는 군요.:) 므흣.~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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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양, 3.6kg 돌파~!Daily NoPD/Memories of Family 2008. 5. 13. 20:16
지난 11일은 혜린양이 태어난지 한달되는 날이었습니다. 한달이 다 되도록 혜린양 한번 제대로 못안아준 출장아빠 NoPD군은 참 감회가 새롭네요. 하드에 가득 담긴 혜린양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보면 참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아빠가 한아름 안고갈 혜린이 옷과 용품들을 기다리느라 큼직한 배넷저고리에 큼직한 바지, 큼직한 발싸개를 하고 있어서 조금 웃긴 모습이지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가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네요. :) 요즘은 엄마 젖을 양쪽으로 다 먹어도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걸 보면 드디어 급성장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늘 바라는 것이지만,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소원이 없을 것 같네요. 혜린아, 조금만 기다려~ 아빠가 이쁜 옷 이~~~만큼 사가지고 갈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