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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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누가 그랬던가, 대한민국은 `배아픔의 정서`라고...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8. 21. 20:00
많은 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속담`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사회적인 공감대 혹은 통념으로 전해져 오는 것들이 작은 문장으로 다듬어진 것이 `속담`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전적 의미는 찾아보지 않았다) 우리나라 역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한민족의 국가`로서 정말 많은 속담을 가지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아실 대표적인 속담 가운데 이런말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어린시절 그냥 생각없이 들어왔던 이 말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슴에 와닿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물론 나 자신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그보다는 그러한 상황을 많이 보게 된다는 뜻으로 해석해주면 좋을 것 같다 ^^) `사촌`이라 함은 어려서부터 티격태격하며 함께 자라온 친척중에서도 굉장히 가까운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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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내가 하는 일만 중요한 것은 `절대` 아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8. 21. 09:09
블로그 스피어는 물론이고 학교생활 혹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 하루종일 우리는 포스팅으로 메신저의 짧은 글귀로 혹은 전화상의 목소리, 스타벅스에 앉아 침튀어 가며 열변을 토하며 서로 소통을 하고 많은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러한 의사소통의 과정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은연중에 말하곤 한다. 그리고 그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 하곤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굉장히 좋은 현상이다. 그만큼의 자부심과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절대 간과하면 안되는 것은 `내가 하는 일`만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지금 내 입장과 내 주변의 정황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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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Here is Malaysia ~!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7. 26. 17:00
아,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남깁니다 -_-; 회사 프로젝트로 인하여 8월 중순까지 말레이시아에 출장중이지요. 어찌저찌 일이 정신없이 돌아가다 보니 몸이 있는 곳만 말레이시아지 뭐가 뭔지 하나도 보지도 못하고 그러고 있네요 ^_^ 주말에 일찍 마치면 KL (Kuala Lumpur) 시내를 한번 들어갈까 생각중인데 여력이 될랑가 모르겠습니다 ^^ 찾으시는 분은 많지 않지만 혹시나 근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하나 남기고 갑니다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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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이안 사건을 접수(?)하기 부터 반응(?)하기까지...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7. 13. 08:59
아침 일찍 출근해서 음악을 들으며 올블로그에 접속을 했다. 어라? 당연이 어제의 광풍이었던 전여옥씨나 한나라당 내지는 E3 등이 상단에 위치해 있을 줄 알았는데 웬걸, 쌩뚱맞게도 `이안`이라는 이름이 걸려있다. (사실, 이름인지도 잘 몰랐다...) 뭔 사건일까? 바로 최상단에 걸려있던 포스팅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곳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아래의 동영상. 일단 안보신 분들은 보고 이어지는 글을 읽어보도록 하자. 나름 지난번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에 크게 감명을 받은터라 자연스럽게 `울컥`했다. 몇살 먹은 사람이길래 저딴식으로 이야기를 하나 하고 말이다. 그리고 잠시 다른 포스팅을 몇개 더 보는데 드는 생각이... `근데 이건 무슨 토론이지?` .... -_-.... 화면 좌측 상단을 보니 `알파걸 뭐시기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