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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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서태지 15주년 기념음반을 맞이하며...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11. 2. 23:50
아침 일찍 일어나서 뉴스검색을 하다 서태지의 15주년 기념음반 발매 소식을 접했다. 지체할 것 없이 바로 인터넷 쇼핑몰을 뒤져봤지만, 아무곳에도 서태지의 15주년 기념 음반은 없었다. (혹은, 정신없이 찾다보니 못본것 일수도 있겠다.) 집앞에 나가서 장도보고 한참을 돌아다니다 들어와서 블로그 스피어를 보는데, 어라? yes24 에서 이미 매진되었다는 포스팅이 보인다 (http://link.allblog.net/6390299/http://njworange.tistory.com/145) 물론, 인터파크등의 다른 쇼핑몰에서는 판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격이 만만치 않은 (10만원에 육박하는...) 탓에 잠시 망설였지만 와이프의 한마디 " 팬으로써 예의를 지켜라 " 에 바로 냅다 카드 결재까지 완료해 버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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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좋은 엔지니어와 그렇지 못한 엔지니어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11. 2. 15:01
제목을 뭘로 붙여야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훌륭한 엔지니어와 그렇지 못한 엔지니어`로 정해봤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너무 큰 주제로 다가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고민을 했지만 딱히 적당한 제목이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텍스트 박스에 적어넣었다. 최근 회사에서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가능성 타진과 기존 프로젝트에서의 솔루션 교체를 추진하고 있었다. 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솔루션 공급 업체와 컨택을 했는데, 꼭 서버 Console 상에서 설치를 해야한다고 주장을 하는 바람에 멀리 IDC 까지 직접 다녀왔다. 1. 내가 아는 만큼 고객이 알지는 못한다 아는 분은 아시는 것처럼 노피디는 닷넷 개발자이자 MS 서버기술을 돈벌이로 자주 사용하는 엔지니어다. 회사가 워낙에 `을` 스러운 곳이라 항상 고객을 모시고 이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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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무엇보다 중요한것, 내 몸 하나 관리 잘 하는 것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10. 14. 00:41
많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정말 생각치도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 그 중 특히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은 같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사람이 아플때다. 이번주에 모든 작업이 완료되어야만 했던 전용선 작업이 회선 공급 업체 전담 엔지니어의 독감으로 다음주로 연기되었다. 그리고, 오늘 프로젝트 개발핵심인력 한명이 아파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다. 걱정이다. 국내 프로젝트라면 그나마 낫다. 가까운 좋은 병원들이 많고 언제든지 갈수있는 스윗 홈에서 쉴 수 있으니까. 이번처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프면 정말 대책이 없다. 환경이 좋고 인프라가 충분한 나라라면 괜찮겠지만 아직 쉽지 않은 나라 인도에서 이런 일을 맞이하는 것은 심히 걱정스러운게 사실이다. 먼 타국에서 아픈것도 서러울텐데 너무한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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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삼성전자 분기 최대 매출이라...Daily NoPD/NoPD's Thoughts 2007. 10. 12. 14:16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삼성전자가 분기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작년 말 이후, 지난분기 까지 업황이 안좋아 지면서 매출급감 그리고 이익급감. 이에 따른 주가 폭락과 정리해고의 바람이 분지 얼마 안됬는데, 일단 숫자상으로 보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많은 개선으로 보여진다. 시장에서는 아직 시큰둥 하지만... 정리해고의 여파로 많은 분들이 회사를 이탈했고 또 많은 분들이 이탈을 준비하는 듯했던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을까? 각종 취업 포탈 사이트에 삼성출신 이력서가 가득 쌓였다던 뉴스가 떠오른다. 조금 더 가벼워진 몸으로 더 달릴 수 있을라나...? 다시한번 황제주의 부활을 기다려 본다. p.s. NoPD에게 삼성전자 주식은 단 한주도 없다. 그냥 부활했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