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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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서울시민 여러분, 교육감 투표는 하셨습니까?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7. 30. 10:05
NoPD는 아침 6시쯤 집에서 나옵니다. 회사까지 1시간 30분정도 버스, 지하철을 갈아타고 와야하기 때문에 그 즈음 나오지 않으면 지각하기 쉽상이지요. (8시까지 출근입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에 사람 없는 한적한 투표소에서 교육감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사실 교육정책의 직접 영향을 받는 자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과학기술부의 많은 권한이 교육감에게 이관된다고 하여 " 큰 권력 "을 쥐게 되는 사람은 한번 나도 고민해서 선택해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저녁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니, 수요일 핑계로 일찍들 퇴근하시면서 투표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시기 전에 짬내서 공약(空約) 한번씩 보시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보너스로 나쁜놈님 블로그에서 퍼온 돌발영상 하나 링크해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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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유가 123 달러 붕괴와 미국 주가지수 급반등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7. 30. 07:52
어제 12시경 50 포인트 이상 빠지며 혼란을 초래하던 KOSPI 지수가 생각납니다. 전날 미국에서 터진 -말로만 터진- 악재들로 인하여 주가가 한참 빠졌었는데, 간밤에 미국 주가지수는 전날 상승분을 모두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군요. 유가는 123 달러선을 붕괴시키며 2% 이상 큰폭 하락을 했습니다. 어제 나왔던 뉴스중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의 송유관 어쩌고 했던 기사는 역시 추측성 보도 였던 걸까요 아니면 작전세력의 보도였던 걸까요. 작금의 뉴스와 주가, 유가 움직임을 보면 큰 세력이 뒤에 있다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주가가 반등할만 하면 계속 나오는 유가 악재. 정기적으로 주가를 내려주기 위한 각종 금융 악재들. 한국 시장의 외국인 큰손도 서구권에서 중동권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뉴스 한꼭지가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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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Flash 메모리 업체 SanDisk 주가 24% 폭락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7. 23. 11:19
갑작스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 가량 폭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최근 상승 추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일인가 확인해 보니 어제 실적을 발표한 SanDisk 가 저조한 실적탓에 주가가 24% 폭락하며 반도체 부문 주가 하락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상하한가를 +-14% 로 제한을 두었기 때문에 진정한 폭등, 폭락이 없습니다만 많은 국가들이 주식시장에 상하한가와 같은 개념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간것은 아니니 안심하시구요) 때문에 실적이라든가 호재, 악재 들이 주가에 강한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정확히 번역 했는지 모르겠으나 주당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는 말도 있습니다. 말그대로 Flash 메모리 업계가 얼마나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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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이 가장 관심있는 사건은...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7. 20. 21:02
일전의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논쟁이 있을때는 도대체 상대방이 무슨 소리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자세히 살펴봐야 합니다. 러시아 출장중이라 한국쪽 사이트 접속이 여의치 않지만, 주말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사건이 복잡하게 얽힌 -태풍까지 몰아치고 있는- 현 시점에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은 무엇이 가장 관심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네, 위의 스크린샷 한장이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그나마 아침 일찍보다 조금 나은 것은 영작과 관련한 기사가 탑이고 그 아래로 줄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e지원 시스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금 기성 보수 세력들의 눈높이가 아닐까요? 독도도 필요없고 북한 총격사건도 번외입니다. 독도 표기 변경을 막아낸 평범한 소시민에게 짧은 한마디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