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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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서민 교통 수단, 릭샤를 타보자!Trouble? Travel!/'07~08 India 2008. 10. 12. 15:38
태국 여행을 가면 심심치 않게 타는 것이 바로 뚝뚝.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도에도 이와 비슷한 교통수단이 있는데, 이름하여 릭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사이클(Cycle) 릭샤와 모터로 움직이는 오토(Auto) 릭샤 두가지로 나뉘어 진다. 사이클 릭샤는 빠하르간지와 같은 재래시장을 시원(?)하게 한바퀴 돌 때 좋고 오토 릭샤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때 쓰면 유용하다. 거리를 질주하는 릭샤의 모습을 한번 볼까? 릭샤는 기본적으로 메터기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이 메터기는 내국인들이 탈 때만 켜는 느낌이다. 혹시, 릭샤를 탔는데 메터기를 알아서 켠다면 집에 돌아오는 즉시 거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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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of Europe, 융프라우요흐에 발을 내딛다!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10. 12. 00:41
융프라우요흐는 인터라켄 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그 높은 곳까지 열차가 다닐 수 있도록 철도를 설치했다는 사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8시 50분에 출발하는 라우터브루넨행 열차가 우리를 Kleine Scheiddeg 역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물론 비싼 요금과 함께 -_-... 보드를 들고 걸어가는 한 젊은 보더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 잠시후 놀라운 광경을 보기 전까지는 왜 저친구가 보드를 들고 역에 나타났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열차가 스믈스믈 플랫폼을 빠져나가자 안개 가득한 알프스 산맥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제 인터라켄으로 오는 길에 날씨가 참 좋았으나 다시 흐려진 날씨가 참 괘씸했다. 호텔방에서 융프라우요흐 정상에 설치된 카메라가 보내주는 우울한 눈폭풍이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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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알프스의 절경, 인터라켄 가는길~!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10. 2. 22:10
루째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의 최종 목적지 인터라켄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유럽에서 스위스 풍경을 보고 난 사람들은 그 어디에서도 이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을 거라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는 그러한 큰 감흥을 느껴보지 못한 상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에서 바라보는 창밖은 구름이 잔뜩낀 검은 하늘. [바로가기] 프랑스, 스위스를 7일동안 가장 저렴하게 다녀오는 방법은? 기분을 달래보고자, 맛있는 먹거리들을 들고 지나가는 아저씨로부터 맥주를 구입했다. 맥주용 선반인지는 모르겠지만 창가에 맥주와 컵을 셋팅해주고 웃으면서 지나가는 아저씨. 불친절하고 딱딱한 KORAIL의 판매원과 어찌 이리 차이가 나는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맥주를 마시며 한적한 기차 여행을 즐겼다.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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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단아한 스위스가 있는곳, 루째른 (루체른)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10. 2. 01:52
혹자는 루째른이라 부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루체른이라 부르기도 한다. 어떻게 불리운들 뭐가 중요하겠는가? 스위스의 작지만 단아한 루째른을 한번 방문해 본 사람이라면 그 풍경과 고즈넉함에 푹 빠져서 돌아오니 말이다. 쮜리히 역에서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들르는 가판대에서 빵과 음료수를 샀다. 날씨때문에 몸이 더 허기져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뭔가 영양 보충이 필요했기 때문. 여전히 빗방울이 곳곳에 묻어있는 창문을 바라보며 신혼여행이라기 보다 Just 배낭여행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여행이 여전히 ing 임을 한참 즐기고 있었다. [바로가기] 프랑스, 스위스를 7일동안 가장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은? 그리 오래 달리지 않아 루째른 역에 우리는 도착할 수 있었다.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는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