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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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그 자체가 예술인 곳, 루브르 박물관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9. 21. 13:33
프랑스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루브르 박물관” 입니다. 소설과 영화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다빈치 코드”에서 모나리자 그림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주요 배경이 되기도 했었지요. 프랑스를 방문했다면 꼭 한번 들러줘야 하는 곳이 바로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예술에 일면이 없다 하더라도 “아, 이작품!” 이라는 탄성이 나오는 수많은 유명작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요. 지하철이 거미줄처럼 깔린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을 가는 길은 무척 쉽습니다. 메트로 1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Palais Royal Musee du Luvre 역으로 가면 바로 박물관을 찾을 수 있지만 역과 역 사이가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근처에 위치한 역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워낙 유명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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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파예트 백화점과 파리의 상징 에펠탑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8. 28. 19:01
* NoPD의 이글루스 블로그(http://nopd.egloos.com) 에서 컨텐츠 이관작업 중입니다 :-) 프랑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유명하고 역사적인 많은 건물들과 장소 이외에도, 많은 여자분들이 떠올리는 것은 쇼핑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까지 왔으니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백화점들과 쇼핑의 거리는 한번 들러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우리는 발걸음을 서둘렀다. 사실 그보다도 갑작스레 찾아온 추운날씨 때문에 Season Off로 나온 입을 거리를 조금 찾아 보기 위해서라는 목적이 더 컸다. 라파예트 역에서 내린 우리는 거리 곳곳의 쇼핑몰들을 다녀봤지만 이미 프랑스도 날이 따뜻해 지기 시작한 이후에 갑작스레 찾아온 이상한파였기 때문에 온통 가벼운 봄옷들로 가득했다. 덕분에, 거리 구석구석을 쥐잡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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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맨스의 본고장, 베르사이유 궁전을 가다!Trouble? Travel!/'06 France, Switzeland 2008. 8. 21. 12:55
파리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로비에서 식사를 마쳤다. 젊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는데, "함께 있을때 우린 외롭지 않아"를 외치는 것처럼 일본어 큰소리로 떠드는 모습이 상당히 맘에 들지 않았다. 유럽의 호텔들이 늘 그렇듯이 크지 않은 사이즈에 조금은 낡은 느낌의 호텔이었는데, 왠지 유럽에서는 깔끔하고 단정한 최신식 호텔보다는 이런 류의 유럽 냄새가 나는 호텔이 더 운치 있어 보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아무리 배낭여행이어도 신혼여행이라는 컨셉에는 정확하게 상충하는 호텔인지라 와이프와 나는 내심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래도, 다시 유럽에 온다면 또다시 이런 조그만 호텔에 묶에 되지 않을까 싶다. 호텔 조식은 서양 아이들이 늘 해먹는 바처럼 베이컨 조각에 우유에 말아둔 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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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자러스! (Toys`r`us), 세상에서 가장 큰 바비인형의 집이 있는곳!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8. 14. 19:38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삼성 전광판을 바라보면 오른편에 토이자러스라는 큰 장난감 가게가 있는데 지난번에 소개했던 베이비자러스와 같은 회사입니다. 다만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곳은 장난감 전문 매장이라는 점이 다르지요. 미국 곳곳에 토이자러스 매장이 있지만 정찰제를 쓰고 있는 매장이기 때문에 어느곳에 가든 가격차이는 없습니다. 뉴욕 관광도 하면서 잠시 들러서 즐길 수 있는 타임스퀘어의 토이자러스가 좋은 이유중 하나라고 할까요?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층에 걸쳐있는 토이자러스는 말 그대로 장난감 천국입니다. 토이자러스 입구를 들어서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과 대관람차가 먼저 반가운 인사를 전합니다.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건물 지하부터 3층까지를 돌면서 장난감 가게를 둘러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