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ubl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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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하탄) 에서 옐로우 캡(택시) 을 타보자~!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4. 14:09
지난번에 올렸던 맨하탄 여행을 위한 다양한 교통수단 편에서 잠깐 옐로우 캡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옐로우 캡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영업용 택시와 개인 택시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 반면, 뉴욕은 모든 택시가 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로 멕시코나 남미쪽에서 넘어온 이민자들이 운전을 많이 하는데, 아마도 가장 일하기 쉽고 (운전만 잘하고 길만 잘 찾으면 되니까) 사람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을 확대해서 잘 보면, 기본 요금이 2.5불에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는 체제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맨하탄 시내에서 옐로우 캡을 타면 어딜가든 크게 요금이 나오지 않으니 여행으로 들렀다면 한번쯤 타도 괜찮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일방통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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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는 뉴욕 맨하탄에 있다?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7. 3. 08:40
그동안 UN 본부 (UN Headquaters) 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예전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이 "지구상의 유일한 공동체"로 UN 을 만들었고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은 세월이 지나고 변치 않는 "사실"이기에 그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미국 영토의 맨하탄의 한켠에 위치하고는 있지만 이곳은 미국령이 아니라고 한다. UN 은 그 자체로 Unique 한 곳이니까. 42번가를 따라 1st Avenue 쪽으로 걸어가면 뉴스에서 많이 보던 웅장한 UN 본부의 자태를 볼 수 있다.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는 것도 좋지만 번잡한 맨하탄 중심가가 아닌 한가한 맨하탄 거리를 느끼면서 걸어가보는 것도 조금은 힘들지만 괜찮은 선택이다. 걷다가 힘들면 던킨이든 스타벅스든 차한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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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자러스(Babiesrus), 미국의 아기용품 천국!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6. 25. 11:49
브라질, 미국 6주간의 긴 출장을 나가기전날 사랑스런 베이비 혜린이가 태어났다. 12시간도 채 못보고 먼 타국으로 나온터라 미국 가는 김에 옷이며 필요한 물건들을 잔뜩 사가리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왠고 하니, 미국이 유아용품이 싸다는 소문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 정말 싼지에 대해서는 얼마전 올린 "브라이텍스 카시트 구매기"를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미국에는 유아용품 할인점이 여럿 있다고 한다. 현지 직원들에게 물어물어서 유아용품이 싼 곳을 물어보니 아마존(Amazon.com)과 베이비자러스(http://www.toysrus.com/shop/index.jsp?categoryId=2255957) 를 강력 추천했다. 뉴욕 근처에 베이비자러스가 있는가 살펴보니 뉴저지에서 북쪽으로 10 마일정도 올라가면 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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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 핫쵸코가 있는 곳, 뉴욕 세렌디피티Trouble? Travel!/'08 America (NY) 2008. 6. 19. 03:40
뉴욕은 시내 구석구석이 워낙에 이런저런 영화에 많이 나와서 영화에 나온 명소들만 찾아다니는 여행을 기획해도 시간이 빠듯할 것 같다. 특히나 영화속에서 연인들이 뭔가를 먹거나 즐기는 곳을 정리해서 다니려고 한다면 시간이 배 이상 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NoPD의 뉴욕 방문은 출장이었던 탓에 -그리고 혜린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들어가는 돈이 많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못하여^^- 맛집은 별로 다녀보질 못했다. 유일하게 간 곳이 바로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왔다고 하는 프로즌 핫쵸코로 유명한 세렌디피티(Serendipity)이다. 사실 이 영화를 봤다면 이 장소가 더욱 기억에 남았겠지만 불행하게도 세렌디피티라는 영화를 보지도 못했고 이곳으로 안내해준 미국법인 직원분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하는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