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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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기회는 찾아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2. 9. 07:58
뉴스에서 어려운 세계 경제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지도 꽤 오래 된 것 같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이라고는 하지만, 이 시간에도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어렵다는 말을 거꾸로 해석해 가며 남들이 머물러 있기에도 버겁다는 이 즈음, 승승장구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IMF 때와는 다르다. 그러나 또 같다. 이번 불황이 시작되던 즈음, 많은 사람들이 " IMF 때와 같은 기회가 올 것이다 "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투자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조차 어려울 때 인생 역전의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머릿속에 넣어두고 이번 어려움을 활용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렇게 몇개월이 지난 지금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얘기는 전혀 다르다. " 직장 있는게 어디냐. 감사하며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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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가장 여왕답게 살다간 그 사람, 메리 스튜어트!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2. 2. 21:17
알라딘에서 "메리 스튜어트" 구입하기 세계사를 싫어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유독 역사 -특히 세계사- 과목은 나와 거리가 먼 과목이었다. 역사책에는 정말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지만 그 주를 이루는 것은 전쟁, 그리고 그 배경이 되고 있는 정치가 대부분이다. 정치를 워낙에 싫어하고 사건의 인과관계, 전후 관계를 묻는 수많은 시험 문제들에 치인터라 역사라는 과목은 유독 내 성적표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던 과목 중 하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메리 스튜어트라는 책은 이런 편견을 가진 상태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역사를 기초로 한 픽션 소설이든 역사서든 태어나서 단 한권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NoPD가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 만으로도 참 대단한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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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다시 공장 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 28. 07:50
4일간의 달콤한 설연휴가 끝났습니다. 연휴 시작과 함께 10시간동안 경기도를 제대로 벗어나지 못한 이후, 입사후 처음으로 이렇게 오랜시간동안 푹 쉬어본 것 같습니다. 월요일 같은 수요일 아침, 사무실에 출근한 시간은 오전 6시 55분. 아무도 없는 공장 라인같은 사무실을 바라보고 있으니, 문득 인도 도비가트의 빨래터가 생각이 나더군요. 다시 공장 라인처럼 코드를 생산하고 우격다짐으로 시스템을 돌려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군요. 내세에서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들처럼, 오늘 하루도 장미빛 꿈을 그리며 하루를 시작해야 겠습니다. 에브리바디 화이팅. -_-;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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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마감] 티스토리 초대장 29장 배포합니다~!Daily NoPD/NoPD's Thoughts 2009. 1. 27. 00:06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안녕하세요! 2009년을 맞이하여 일상을 기록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현재 총 29장의 초대장이 남아있습니다. (완료되면 포스트 제목에 [완료]를 넣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 No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