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oPD/NoPD's Thoughts
-
#103. 2008 대한민국 매쉬업 경진대회 출품을 마치고...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12. 08:06
일요일 오전까지 부랴부랴 작업을 마무리 하고 (원래 기획의 1/3 정도밖에 구현을 못했지만) 출품을 했습니다. 12월 말 이태리 출장 복귀후에 부랴부랴 대회 소식을 접하고 작업을 시작한 터라 생각보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작품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게 아닐까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나름 회사 끝내고 2시간씩 출퇴근 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12시 되면 칼같이 잠자리에 들고 -_- 했던 불성실함에 대한 댓가라 생각하고 다른 멋진 작품들 감상하는 것과 대회 출품에 의의를 두는 정도로 할까 합니다. 야후 Flickr API와 구글 캘린터 API를 조합해서 작품을 만들어 봤는데 API 공부하는데 들어간 시간이 작업시간의 대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화된 매쉬업들이 슬슬 대세인 것 같으나 아직까지 제각각인 API의..
-
#102. 테솔(TESOL), 잘못된 사실과 진실 그리고 이경숙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2. 3. 17:40
여전히 난리다. 영어교육, 테솔과 별로 관계없는 NoPD의 블로그 유입어중에 테솔, 영어전문교사가 탑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 인수위의 잘못된 발설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혼란 그리고 막연한 기대를 하고 있으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닌가 싶다. (하물며 이런 누추한 블로그에 말이다!) 시대의 한획을 그어주시려 하는 위대하신 이경숙 인수위원장 덕분에 발생하고 있는 이 사태를 어디서부터 진실을 알려야 할지 참 고민이 된다. 우선 우리나라의 테솔 역사에 관해서 잠깐 살펴보자. (혹시나 "NoPD 니가 뭘 아냐?" 할지 몰라 이야기 해두는데, NoPD의 극히 가까운 지인이 모대학 TESOL 프로그램의 Staff으로 2년여간 일을 했다. NoPD역시 아르바이트로 -_- 해당 대학 TESOL 수..
-
#100. 인수위의 영어교육 철학(?)에 대한 개인적인 잡설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 29. 08:57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 관련 이야기들로 온 사방이 들끓고 있다. TEE 같은 분명 필요한 내용들도 있었지만 말도안되는 이야기들도 꽤나 많았던게 논란의 원인이었나 보다. 사실 참 손대기 힘든 정책이 교육 관련 정책이 아닌가 싶다. 워낙에 논란도 많고 이해당사자도 많다보니 하소연과 사연 하나씩 듣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모든걸 차처하고 일단 가야할 방향을 다시한번 잘 잡아보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교육 정상화" 그리고 "영어 교육" 이 아닌가 싶다. 공대출신의 순수혈통(!) 엔지니어 임에도 이런 어려운(?) 주제로 포스팅을 하는건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최근 와이프가 작업하고 있는 논문의 내용이 "공교육 정상화" 와 "영어 교육"에 대한 것이라는 점 ..
-
#99.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기금금리 0.75% 인하Daily NoPD/NoPD's Thoughts 2008. 1. 22. 23:06
20분전쯤 발표된 내용이다. FRB도 상황이 심상치 않아보이자 똥줄이 좀 탄것이 아닌가 싶다. 실세금리를 감안했을 때 0.50% 정도가 적정한 인하 폭으로 거론되고 있었는데 이틀 증시 폭락을 보면서 한수 앞서서 나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린스펀 아저씨가 FRB 의장일때도 그랬지만 버냉키 의장도 나름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르는 모습이다. 아직까지 버냉키 아저씨 스타일은 잘 모르겠지만 취임 했을때 부터 기금금리의 변화 그래프를 보면 왠지 미덥지 못한게 사실이다. 어찌되었건, 신용경색을 풀기 위하여 유동성 확대를 위한 분위기를 적극 만들어 주는 중요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 부쉬맨 아저씨의 그닥 효과 없어 보이는 경기 부양책이 힘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뭔가 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